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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생존자 말하기 대회 기획단을 모집합니다. 상담소 ㅣ 2005-09-16 ㅣ 2205



'성폭력 피해 생존자'는 성폭력이라는 폭력, 고통, 위험, 좌절, 무력감 속에서 살아난(생존하고 있는) 용감하고, 힘 있고, 주체적인 사람을 뜻합니다. 이러한 생존자과 함께 다수의 여성들이 경험하는 성폭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서로의 치유를 위한 길동무가 되는 생존자 말하기 대회에 함께 해주세요.

말하기 기획단은 성폭력생존자로서 혹은 지원자로서 구성되며, 행사를 만들고, 고민하고, 준비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들입니다. 말하기 대회 기획단 활동을 통해서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 권리에 대해서, 그리고 치유를 위해서 함께 아이디어와 기운을 나눌 수 있습니다. 말하기 기획단은 그 자체로 하나의 '생존자 집단'입니다. 각기 다른 성폭력 피해에 대한 경험이지만,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말하고, 털어내면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집단 작업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을 지지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생존자 말하기 대회란?


생존자 말하기 대회는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이 자신의 피해경험을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 앞에서 말함으로써 지지와 격려를 받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받는 ‘집단적 치유의 장’입니다.

말하기 대회는 언어적 표현(스피치, 시낭독 등)외에 예술적, 문화적 표현(퍼포먼스, 연극, 음악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집단상담 및 예술치료적 영역이 결합된 대중적 문화행사’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존자 말하기 대회는 피해자 뿐 만 아니라 피해자의 주변인(가족, 친구, 사건 지원자), 성폭력 관련 상담원, 교사, 일반인 등이 폭넓게 참여해 성폭력 피해와 생존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권리와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는 ‘적극적인 행동의 장’입니다.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에게 입 다물도록 하는 부당한 사회에 대항하여 생존자가 스스로 힘 있게 발화하고, 경험을 알려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시각에 ‘도전하는 장’입니다.

다른 생존자를 만나고, 서로의 힘을 북돋는 존재가 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이 기다립니다.


생존자에게는 말하는 힘을 키우게 하고, 지지자에게는 잘 듣고, 공감하는 법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될 것 입니다.


행사개요

■ 언 제 : 12월 초
■ 어디서 : 서울 내 모처
■ 누구와 :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
그리고 활동가, 상담가 등 지원자들
친구, 가족 등 의미 있는 사람들 100여명
■ 준 비 : (사)한국성폭력상담소 생존자 말하기 기획단
■ 연 락 : 어린(김양영희, 상담팀 간사)
02)338-2890~2
ksvrc@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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