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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조선펍) 설경구도 문소리도 스마트폰 카메라에 '빨간 원'...나는 몰카를 보지 않겠습니다 관리자 ㅣ 2018-07-27 ㅣ 123

기사제목: 설경구도 문소리도 스마트폰 카메라에 '빨간 원'...나는 몰카를 보지 않겠습니다

언론신문: 조선펍

보도기자: 유슬기 기자

보도날짜: 2017년 10월 25일

기사원문:

#1. 지난 18일 회사의 회식, 워크숍 때 마다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해 여성 동료들을 훔쳐 본 대기업 보험사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내가 미리 예약해둘게라며 회식 장소를 미리 접선한 뒤 여자 화장실에 상습적으로 몰카를 설치해 둔 보험사 과장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의 범행은 회식 장소였던 음식점 직원이 화장실에서 몰카를 발견하면서 들통났다. 이 후 여성 직원들은 자신의 책상 아래에도 몰카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추가로 고소장을 냈다.

#2. 지난 9월 서울시립대의 대나무숲에는 자신의 집 화장실에 몰카가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서에 갔다가 흔히 볼 수 있는 야한 동영상을 봤는데, 그 안에 있는 사람이 나였다는 이야기였다. 혼자 사는 집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수치심과 공포를 느꼈다고 했다. 범인은 같은 학교 학생이었고, 피해자는 수십명에 달한다고 했다. 시립대 총학생회는 동대문 경찰서에 문의한 결과 이 사건이 사실임을 확인했고, 이미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알렸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일부 학생들이 이 일을 두고 피해자의 자작극이라며 피해사실을 증명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몰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 감정을 이입하는 현상을 두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자기 집 화장실에 간 것만으로 피해를 당했다. 그런데 그를 거짓말쟁이로 모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공감 감수성이 없는 것이다. 이는 몰카 등 성범죄 문제 해결에 굉장한 걸림돌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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