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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매일경제] 여성단체 "안희정 사건은 권력형 성범죄…정의로운 판결 촉구" 관리자 ㅣ 2019-08-21 ㅣ 271
기사제목 : 여성단체 "안희정 사건은 권력형 성범죄…정의로운 판결 촉구

보도날짜 : 2018년 7월 2일

언론신문 : 매일경제

보도기자 : 김수연 인턴기자
 
기사원문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정식 재판이 시작되는 2일, 여성단체 회원 등이 적절한 판결을 법원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이날 오전 첫 공판이 열리는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지사 사건은 전형적인 권력형 성범죄"라고 강조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은 "피해자의 24시간 일상을 통제하며 한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고도 `괘념치 말거라`는 말 한마디로 무마할 수 있다고 본 피고인의 의식구조와 언행을 접할 때마다 공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안 전 지사를 비판했다.

이어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상임대표는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은 피해자 인권회복과 가해자의 처벌이라는 단순하고도 분명한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상임대표도 "이 재판은 안 전 지사를 처벌하는 `한 개의 사건`이 아니다"며 "성희롱, 성폭력, 성차별이 난무하는 직장문화가 성평등한 조직문화로 변하는 계기가 되도록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지난 3월 5일 피해자 김지은(33)씨가 언론에 출연해 안 전 지사에 의한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한 이후 김씨의 변호인단과 여성단체가 구성한 피해구제연대체다.

김 씨는 한 방송에 출연해 비서로 일하면서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이튿날 그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안 전 지사에게 김 씨에 대한 강제추행,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및 추행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 4월 11일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을 맡은 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15일과 22일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을 열었고 이날 첫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한편 검찰은 김씨가 수시로 재판을 방청하고 싶어 하고 이 과정에서 김씨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점을 들어 `전면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절차참여권을 보장하되, 증인지원관 등을 통해 배려하겠다"며 부분적 비공개를 결정했다.


원문링크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8/07/4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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