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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3년 9월 작은말하기
  • 2023-09-22
  • 877

길게 느껴졌던 여름의 끝을 알리는 가을 비가 내리는 9월의 작은말하기는

서늘해진 날씨, 아늑한 조명, 따뜻한 얼굴 표정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성폭력상담소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견없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솔직하게 얘기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참여자 여러분 처음 뵈었지만,

많이 공감할 수 있었어요.

2023/9/30

서하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안된 사연이 많았다..

나도 오래 묵은 아픔을

꺼낼 수 있게 되어

놀랍다. 눈물이 터진게 이 곳에서는

울 수 있구나 생각이 들어 

감사했다. 또다른 작은 말하기들이

슬픔을 덜어내는 창구로 계속되길

바란다. 행복하게 살자. 우리!



대화 나눌 수 있는 오늘을 또 기다렸습니다.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연대하겠습니다.

2023. 9. 20

-소신-



침묵해야만 했던

힘든 시간을

견뎌낸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소리내어 함께 

나누고 보듬어 주면 좋겠습니다.

Namoo



오늘도 위로와 지지를

받고 힐링하고 갑니다.

하루하루 고통스럽지만

작은말하기의 이 순간이 

또 한달을 버티는 원동력이

되겠네요. 이 공간 올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나타샤



작은 말하기 모임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하고 공감을

나누면서 또 살아갈 힘을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