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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3년 10월 작은말하기
  • 2023-10-27
  • 1392

며칠동안 불던 서늘한 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가을이었습니다.

대추, 배, 고구마와 함께 오붓이 모여 앉아서 조심스럽게 마음을 다해서

말을 전해봅니다.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늘 감사드려요)

평생 연대하겠습니다.

2023.10.25

-소신-



스스로를 검열하고

탓하는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몫이면 좋겠어요.

피해생존자들은 끊임없이

성찰하는데....

이제 잠시 한시름 놓고 즐겨보아요. 오늘의 이 시간으로

한달을 또 버티겠습니다.

-나타샤



둥글고

모질고

넓고

깊어지기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고맙습니다.

가족구성원에게

작.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야

(일할) 힘도

생길거예요.

:)



괜찮아요.

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

괜찮아요.

당신 탓이 아니에요.

괜찮아요.

이제 당신은 더이상 어쩔 수 없던

그 아이가 아니에요.



다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치료되던 과정 중에

겪은 생각과 일치해서

공감이 갔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모임으로 인해

많이 치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한 기억을 마주하고

인정하는데 함께 손을 잡고,

어깨 토닥이며 (가상일지언정, 마음으로 :) )

공감해주시고, 들어주시고, 생각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더 행복해지고 평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