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역량강화
9월 말하기는 용기와 힘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신규참여자 3명과 기존 참여자 9명 총12명의 참여자가 열띤 말하기였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에도 우리들의 공간은 열기가 가득했지요.
새로운 참여자들의 용기있는 말하기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자
자신을 들여다 보기를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속시원한 가을밤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10월에 만나뵙기를....
오늘은 일을 쉬고 이쪽으로 왔어요~
항상 사용하던 본명이 아닌 이름으로
참가하니 기분이 남달랐네요.
참가자도 많았고. 집중도도 높았던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경청의 시간을 넘어서 나의
말하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두어라
꿈같은
인생
꼭 막힌 벽 사이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깊은 내가 온 길뿐이고 벽이 다 막고 있는....?
그 벽사이에 문이 있단 것은 알고 있는데
그 문이 도대체 어디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이제까지 힘들게 걸어오고 또
걸어왔는데 더 이상 앞으로 걸을 수
없는건가... 하고 ...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문이 어디있는지. 하지만 벽 건네의
빛이 존재함을 미세하게 느끼기 시작하게 된
것 같네요.
오늘 우리의 에너지가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여전사들dmf
만난 느낌이에요.
모두 용감하신 것 같아요.
몇달동안 고민했던 일들을
처음으로 솔직하게 얘기 했어요.
해답은 제가 찾겠지만
의견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생에게
애인에게
엄마
친구에게 말했을때....
이미 말하지 않아도 알려졌을때
그래도 말하고 싶다.
늘 강한 마음
답답하고
화가난다.
"작은말하기를 통해"
용기가 한단계 한단계
내마음속에 계단을 만들고
있다. 그 용기가
나중에 입밖으로
자신있게 꺼낼수 있기를
바란다.
시원한 속풀이
좋았습니다.
공감하고 또 하는
자리, 담에
또 뵈욥!!!!
댓글(2)
성폭력에 관해 더 알고 싶어 들어왔다가 많은 공부를 하고 갑니다. 여러분들을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어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여러분들의 미래를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참 용감하신 분들, 아름다운 그대들, 끝가지 화이팅 하시고 용기 잃지 마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