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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상담소 소식

마음 맞는 회원들과 진행한 소모임이나 회원놀이터 등 다양한 회원행사를 소개합니다.
9/26(수) <보스턴 결혼: 여자들 사이의 섹스 없는 사랑에 관한 사적인 이야기>,에스더 D. 로스블럼,캐슬린 A. 브레호니 공저, 이매진
  • 2012-08-30
  • 2941
 
 
안녕하세요. 여성소설읽기모임의 두나입니다. :)
지난 소설모임에서는 마누엘레 피오르의 <초속 5000 킬로미터>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일 때문에, 공부 때문에 다른 나라로 이주를 하기도 하고
또 고향으로 돌아오기도 하면서 관계도 변하고 삶도 변화해 갑니다.
 
모임 회원들은 이주한다는 것이 각자에게 어떤 의미일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이주한다면 누구와 어떻게 관계 맺으며 살아가게 될지에 대해서도 떠올려보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 책은 수채화로 그려진 그래픽 노블인데요.
주인공의 상황에 따라 다른 색감으로 펼쳐지는 그림들이 아주 멋지답니다. :)
 
다음 소설모임은 9월 26일(수) 저녁 7시 상담소 모임터에서 열립니다.
함께 읽어볼 책은 <보스턴 결혼: 여자들 사이의 섹스 없는 사랑에 관한 사적인 이야기>
에스더 D. 로스블럼,캐슬린 A. 브레호니 공저/알 · 알 역 | 이매진  입니다. 재미있을것 같죠!?
 
기대됩니다!:)
 
 
 
두 여자가 있다. 이 여자들은 몇 년을 함께 살아왔고, 집과 재산을 공유하고, 반려 동물을 같이 키우고, 함께 있을 때면 다정한 손길로 서로 어루만지고 안아준다. 그러나 섹스는 하지 않는다. 이 둘은 애인일까?『보스턴 결혼』은 ‘로맨틱하지만 무성애적인 관계’라는, 레즈비언들 사이의 흔하지만 이야기된 적이 거의 없는 현상에 주목한다. 이 책을 쓴 25명의 다양한 여성들은 때로는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때로는 문헌에서, 때로는 현장에서 길을 찾으며 독자들에게 섹스란, 레즈비언 정체성이란, 관계란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다.
 
책은 우선 다양한 측면에서 ‘보스턴 결혼’을 둘러싼 이론적 논의들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다양한 여성들이 보내온 자신의 ‘보스턴 결혼’ 이야기다. 13명의 여성이 따로 또 같이 들려주는 자기 관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보스턴 결혼의 생생한 현실, 특별하지만 또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책은 ‘보스턴 결혼’과 관련된 몇 가지 쟁점을 다루며 끝맺는다. (출처:yes24)
 

 

댓글(2)

  • 서정희
    2012-11-04

    여성소설읽기모임에 관심있는데요. 후속 모임 공지가 없네요. 언제하나요?

  • 김수현
    2012-10-08

    안녕하세요. 32살의 직장인입니다. 여성소설읽기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데요, 후속 모임 일정이 공지되지 않아서 여기에 답글을 남깁니다. 모임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