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국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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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700차 수요시위 성명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700차 수요시위 성명서>
여성폭력 중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정의를!”
1992년 1월 8일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시작한 수요시위가 오늘로써 700차가 되었다. 우리는 14년이 넘도록 한주도 포기하지 않고 정의회복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는 한국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활동에 강력한 연대를 표명하며,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700차 수요시위를 함께 열고 있다.
우리는 700차 수요시위를 통해 다시한번 세계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회복시킬 것이다. 일본군국주의에 의해, 전쟁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에게 사죄와 배상을 실현시킬 것이다.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함께 연대할 것이다.
1. 일본정부는 국제기구의 권고대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신속히 사죄하고 배상하라 !
일본은 아시아 여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납치하여 인권을 유린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미 유엔 등 국제기구는 일본군‘위안부’ 제도를 비인도적인 범죄라고 밝히고, 일본정부에게 피해자들의 연령을 참작하여 시급히 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할 것을 권고하였다. 세계 시민사회도 일본정부에게 국제기구의 권고를 준수할 것을 촉구해 왔다. 오늘, 700차 수요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는 다시한번 일본정부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요구를 하루속히 수용하라! 일본정부는 국제기구의 권고대로 신속하게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라!
2. 유엔과 ILO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1992년 8월 유엔인권소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제기된 이후 유엔과 ILO 전문가위원회는 일본정부에게 사죄와 법적 배상 등을 권고하였다. 그러나 일본정부가 이들 국제기구의 권고를 전혀 수용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과 ILO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국제기구에 대한 일본의 재정적 기여도가 크다는 이유로 일본의 눈치만을 살피며 관망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유엔과 ILO에 요구한다.
일본정부가 유엔의 권고를 이행하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이를 통해 정의와 인권이 존중되고 보장받는 국제질서 조성에 기여하라!
3. 일본군‘위안부’ 피해를 입은 피해국 정부는 일본정부에게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라!
2차 대전이 끝난 후 유럽에서는 나치전쟁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주변국 정부들이 적극적으로 범죄를 고발하고, 범죄자를 색출해내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일본의 전쟁범죄 피해국이었던 아시아 나라들은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하는 것조차 스스로 회피해 왔다. 특히 여성들에게 저질러졌던 [일본군‘위안부’] 범죄는 피해국 내부에서조차 철저히 무시당하고 은폐당해 왔다. 이러한 피해국 정부들의 비자주적인 태도는 일본정부로 하여금 전쟁범죄를 은폐하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데 일조하였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정의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세계에서 700차 시위에 연대하는 우리 모두는 피해국 정부들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피해국 정부는 일본정부에게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적극 요구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서라!
세계는 여전히 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그 전쟁들 속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성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역사왜곡과 침략전쟁 찬양 등 과거로의 회귀를 꿈꾸며 군사대국화하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 또한 여전히 아시아와 세계 평화의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결의한다.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그날까지! 이 땅에서 전쟁과 폭력이 끝나고 평화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폭력이 중단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끝까지 함께 연대할 것이다.
2006년 3월 15일
세계 각국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700차 수요시위에 참가하고 연대하는 단체와 시민들
사진출처: 데일리 서프라이즈http://www.dailyseop.com/data/article/43000/0000042644.aspx
여성폭력 중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정의를!”
1992년 1월 8일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시작한 수요시위가 오늘로써 700차가 되었다. 우리는 14년이 넘도록 한주도 포기하지 않고 정의회복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는 한국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활동에 강력한 연대를 표명하며,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700차 수요시위를 함께 열고 있다.
우리는 700차 수요시위를 통해 다시한번 세계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회복시킬 것이다. 일본군국주의에 의해, 전쟁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에게 사죄와 배상을 실현시킬 것이다.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함께 연대할 것이다.
1. 일본정부는 국제기구의 권고대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신속히 사죄하고 배상하라 !
일본은 아시아 여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납치하여 인권을 유린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미 유엔 등 국제기구는 일본군‘위안부’ 제도를 비인도적인 범죄라고 밝히고, 일본정부에게 피해자들의 연령을 참작하여 시급히 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할 것을 권고하였다. 세계 시민사회도 일본정부에게 국제기구의 권고를 준수할 것을 촉구해 왔다. 오늘, 700차 수요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는 다시한번 일본정부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요구를 하루속히 수용하라! 일본정부는 국제기구의 권고대로 신속하게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라!
2. 유엔과 ILO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1992년 8월 유엔인권소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제기된 이후 유엔과 ILO 전문가위원회는 일본정부에게 사죄와 법적 배상 등을 권고하였다. 그러나 일본정부가 이들 국제기구의 권고를 전혀 수용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과 ILO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국제기구에 대한 일본의 재정적 기여도가 크다는 이유로 일본의 눈치만을 살피며 관망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유엔과 ILO에 요구한다.
일본정부가 유엔의 권고를 이행하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이를 통해 정의와 인권이 존중되고 보장받는 국제질서 조성에 기여하라!
3. 일본군‘위안부’ 피해를 입은 피해국 정부는 일본정부에게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라!
2차 대전이 끝난 후 유럽에서는 나치전쟁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주변국 정부들이 적극적으로 범죄를 고발하고, 범죄자를 색출해내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일본의 전쟁범죄 피해국이었던 아시아 나라들은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하는 것조차 스스로 회피해 왔다. 특히 여성들에게 저질러졌던 [일본군‘위안부’] 범죄는 피해국 내부에서조차 철저히 무시당하고 은폐당해 왔다. 이러한 피해국 정부들의 비자주적인 태도는 일본정부로 하여금 전쟁범죄를 은폐하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데 일조하였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정의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세계에서 700차 시위에 연대하는 우리 모두는 피해국 정부들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피해국 정부는 일본정부에게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적극 요구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서라!
세계는 여전히 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그 전쟁들 속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성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역사왜곡과 침략전쟁 찬양 등 과거로의 회귀를 꿈꾸며 군사대국화하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 또한 여전히 아시아와 세계 평화의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결의한다.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그날까지! 이 땅에서 전쟁과 폭력이 끝나고 평화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폭력이 중단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끝까지 함께 연대할 것이다.
2006년 3월 15일
세계 각국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700차 수요시위에 참가하고 연대하는 단체와 시민들
사진출처: 데일리 서프라이즈http://www.dailyseop.com/data/article/43000/0000042644.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