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두 번째 날은 

  3강, 4강으로 '직장내 성희롱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한 구제 진행 절차

및 사례'와 '성폭력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최준석 조사관님(국가인권위원회)과

조인섭변호사님(법무법인 신세계로)께서 차분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집약적으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3강에서는 성희롱의 법적개념, 성희롱 행위의 성립 요건,

성희롱 사건의 특성 및 구제 절차, 처리유형, 성희롱 사건의 

다양한 결정례에 대한 강의를 들음으로써 국가인권위원회

처리절차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강에서는 달라진 성폭력관련법을 A부터 Z까지 체계적으로

명료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사건지원자들이 사건지원 시 

필요한 역량이 훌쩍~ 강화되었습니다.

10월 31일  세 번째 날은 

  5강, 6강으로 ' 군형법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민간의 활용 방안'와

'성폭력사건에서의 형사합의와 친고죄 조항에 대한 이해'를

박명재 법무관님(육군본부 법무실)과 장임다혜 자문위원님

(한국성폭력상담소)의 명쾌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5강은  성폭력에 대한 군법 체계를 알게 되었고,

군대 내 특수상황이 사건의 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군형법의 특수성과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6강은 친고죄 조항에 대한 이해와 합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고, 합의 관련 사례를 통해

형사 합의에 대해 심도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1월 7일  네 번째 날은 

  7강, 8강으로 '성폭력사건에서의 법적지원 사례 워크숍' ,

'성폭력 가해자 교정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사건지원에서의

법적 실무'에 대해 각각 천정아변호사님(법무법인 다온)과

이경환변호사님(법무법인 태평양)이 명료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7강은 실제 지원시 법적지원이 힘든 다양한사례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에 대해 현실감 있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8강은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교정프로그램'과 성폭력 사건 지원에서

실제로 필요한 법적 실무 즉, 의견서 작성법, 법제처 활용법 등에

대해 꼼꼼하고 자세하게 전달해 주셔서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은 14명이 수료하였고 하루도 빠짐없이 개근하신분은

5명으로 '아주 특별한 용기' 책을 선물 받으셨습니다.

바쁘고 힘든 일정에도 열심히 참여하신 각 상담소의 소장님과 활동가,

상담자원활동가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널뛰는 성폭력 관련법을 따라잡고 전문적인 역량이

강화되었기를 기대합니다. 피해자 사건 지원 시 하나씩 하나씩 카드를

꺼내어 치유의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