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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달빛시위]즐거운행사를 마쳤습니다
  • 2007-07-11
  • 4180
7월6일 금요일 오후 6시 제4회 밤길되찾기시위, “달빛아래 여성들, 좋지아니한가!” 가 전국 119개 단체 27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지역은 본상담소를 비롯해서 27, 단체와 개인의 연대로 신나는 행사를 치뤘습니다.
동대문, 신림, 광화문, 신촌 각 4개 지역에서 서울역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본 상담소는 신촌지역에서 도보와 자전거를 나눠 타고 출발했어요.
자전거팀!! 멋진 망토를 휘날리며 깃발을 꽂은 채 서울역광장까지 얼굴이 발갛게 달궈진 우리 회원들 너무나 멋져보였습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그 복잡한 신촌거리와 이대까지의 도보행진.
더운 무더위 속에서 우리는 사회를 향해 메시지를 외쳤습니다. “여성이 밤길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 “사람들의 편견이 여성폭력을 조장한다”구요.

그렇게 서울역광장에 8시쯤 모여든 우리들은 다른 지역에서 오는 여성들과 기쁘게 만나 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집결행사는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체조를 하며 시작했습니다.
'워워'달빛체조! 사회의 편견을 향해 “워워”라고 외치며 노래부르고 춤을 추는 우리들...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각 지역별로 행진한 사진을 감상하며 길가에서 지하철에서 외치며 노래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 뭉클하게 보았습니다.

서울역 광장을 장악하듯, 우리들은 소리도 지르고 신나게 놀며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알리고 여성들의 문화가 세상에 퍼져 나가기를 바랬습니다.

달빛아래 여성들, 정말 좋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