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회원환영회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3월 25일(목)에 신규회원환영회를 하였어요.
여러 방면으로 홍보한 결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물론 약속하시고도,
급한 일이 생겨 오시지 못하신 분들도 있으셨답니다. ^^;
그래도, 어제는, 참석하신다고 하시고
시간에 늦지 않게 일찍 오신 회원님도 있으셨고요,
일이 늦게 끝나, 늦었지만 참석하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회원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총 5명의 회원님이 참석하여 주셨고요,
활동가들도 신규회원님들과의 만남을 위해 총 8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반짝반짝 빛내 주었습니다.
환영회는 미녀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하여, 

상담소 둘러보기/ 상담소 2009년 활동해 온 동영상 보기/
상담소 소개/ 후원의 중요성 소개/ 나눔의 장/ 마무리/ 뒷풀이 로
진행이 되었어요.
또한 제가 강풍을 뚫고
(바람이 몹시도 불었지요 ㅠㅠ
날아가지는 않았지만, 간판들이 떨어져 날아올까 불안불안)
사온 김밥과 떡, 과자와 음료를 끼니로 삼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았던 건-나눔의 장 때,
활동가와 회원님들이 짝을 이루어 1문 1답을 작성하고
옆 짝꿍을 자신이 소개해 주는 시간이 인상에 남고
즐거웠어요.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심지어는 활동가들에 대해서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았다는..)
그리고 제가 가장 기분이 좋았던 것은
반성폭력에 대해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의 관심과 지지도 중요하고 참여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참석해 주신 5분의 회원님 중 1분이 남성분이었다는 사실!
기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얏호!)



처음 진행해본 신규회원환영회라, 서툰점도 많았지만,
회원님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어제 참석해 주신, 이리님, 구름빵님, 개똥이님, 백목련님, 보라님
바쁘신데도, 약속지켜주시고,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