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살인사건에 대한 경찰의 책임 있는 대응과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수원살인사건 긴급행동
수원살인사건에 대한 경찰의 책임 있는 대응과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수원살인사건 긴급행동>
지난 4월 1일 발생한 수원살인사건은 여성폭력에 대한 경찰의 낮은 인식수준과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처, 그리고 우리사회에 짙게 깔려있는 여성에 대한 혐오가 단적으로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이에 오늘(17일) 전국의 여성·시민·사회단체와 성폭력상담소 그리고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릴레이 일인시위를 시작하여
경찰의 여성폭력에 대한 낮은 인권의식과 무책임함을 규탄하고,
나아가 여성에 대한 폭력범죄에 대한 분명한 대비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여성·시민·사회단체와 성폭력상담소, 시민들은
서울지방경찰청, 영등포경찰서, 종로경찰서, 국회, 속초경찰서, 속초시청, 제주지방경찰청,
강릉경찰서, 대전지방경찰청, 영등포역, 노량진역, 평택경찰서,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중부경찰서, 의정부경찰서, 전라북도 지방경찰청, 진해경찰서, 파주, 사천, 통영, 목포,
창녕, 창원 포항 지역 등 전국 17개 도시 30여 곳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수원살인사건 긴급행동>은 오늘 (17일) 전국 주요 경찰청, 경찰서 앞 등지에서 일인시위를 시작으로 일주인간 트위터(#수원살인사건긴급행동),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 일인시위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같은 범죄가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