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작은말하기 후기
이번 달 작은말하기는 신규참여자가 네 분이나 되셨어요.
차분한 분위기에서 각자 자신의 얘기를 꺼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얘기가 나와 같다는 점은 큰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얘기를 꺼내놓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너무 주저하지 마시고 함께 얘기해보아요.
각자 자신의 삶에서 잘 지내시고 다음달에도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일상으로의 복귀도 잘하자.
잘할 수 있다.
너는 소중한 엔젤이니까.
"함께"의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기쁩니다.
- 단단
연대함
지지함
걸음
주저앉음
다시 일어남
모두 옳다,
잘 해냈다.
- 야매
무섭고 힘들고 어려운 큰 일을 겪고 나서도...
열심히 자기 자신을 강하게 키우거나
자신만의 복수를 준비하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지켜내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큰 힘을 얻었어요.
브라보!!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와 공통점을 느낄 수 있어 위안이 됐고,
생각을 좋은 방향으로 전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했다.
그래도 괜찮아
다음달까지 잘 살아내자
듣는 것만으로도 저의 경험이 되살아나는듯 했어요.
오늘 못다한 얘기는 다음달에 나눌께요.
그때까지 다들 무사히 지내시길...
- 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