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하기는 기존 참여자들과 함께 작은 말하기의 진행 방식과 운영에 관해서 얘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말하기의 의미와 참여자들의 기대 .... 상담소의 역할까지
다시한번 되짚어 보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약을 먹으로 오는 마음으로 참여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작은 말하기 참여자의 말처럼 생존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약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작은 말하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자기 속도로 가는 모든 것은 옳다.
오늘 일 제끼고 왔는데, 오길
너무 잘한거예요~~~
지금은 11시반을 향해 가고 있어요.
수면부족 상태이지만 이순간,
작말 참여자들과 함께여서 뿌듯해요.
다름을 맞춰가고,
대화의 중요성을 느낀 작은 말하기 였습니다.
참여자분들 모두 감사하고
다음달에도 모두 만나고 싶어요.
항상 이자리에서 . 또 더아름답게
꾸려나가요. 모두!!!!
어쩌면 애정 혹은 얄미움
그러나 우리는 함께이고
또 함께할 사람들이기에
이 변화의 물살에
혹은 목소리에
무임승차하고 싶지 않았던 모종의 의무감.....
그렇게 왔어요.
나는 그래도, 우리는 그래도
살아내고 있고 함께 살아야 하니까요.
우리 발 밑에는 땅이 있고
머리 위에는 하늘이 있어요.
그것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야매-
들어도 들어도
처음 듣는것 같다.
성폭력의 문제는,
판사,검사,경찰,애비
엄마.....의 문제들은
아직 10정도나 밝혀졌을까?
피해자가 고소했던 일이
피해자를 의심하는 이유가 되는
법의 무력지대들..
다음 달에 계속....!!!
더 나은 작은 말하기를 위하여
서로의 말에 귀 기울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