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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작은말하기 후기]
  • 2017-09-01
  • 2626

8월 말하기는 기존 참여자들과 함께 작은 말하기의 진행 방식과 운영에 관해서 얘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말하기의 의미와 참여자들의 기대 .... 상담소의 역할까지


다시한번 되짚어 보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약을 먹으로 오는 마음으로 참여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작은 말하기 참여자의 말처럼 생존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약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작은 말하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자기 속도로 가는 모든 것은 옳다. 





오늘 일 제끼고 왔는데, 오길

너무 잘한거예요~~~


지금은 11시반을 향해 가고 있어요.

수면부족 상태이지만 이순간,

작말 참여자들과 함께여서 뿌듯해요.






다름을 맞춰가고,

대화의 중요성을 느낀 작은 말하기 였습니다. 

참여자분들 모두 감사하고 

다음달에도 모두 만나고 싶어요.

항상 이자리에서 . 또 더아름답게 

꾸려나가요. 모두!!!!






어쩌면 애정 혹은 얄미움

그러나 우리는 함께이고 

또 함께할 사람들이기에


이 변화의 물살에 

혹은 목소리에

무임승차하고 싶지 않았던 모종의 의무감.....


그렇게 왔어요.

나는 그래도, 우리는 그래도

살아내고 있고 함께 살아야 하니까요.

우리 발 밑에는 땅이 있고

머리 위에는 하늘이 있어요.


그것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야매-






들어도 들어도 

처음 듣는것 같다. 


성폭력의 문제는,

판사,검사,경찰,애비

엄마.....의 문제들은

아직 10정도나 밝혀졌을까?


피해자가 고소했던 일이

피해자를 의심하는 이유가 되는

법의 무력지대들..

다음 달에 계속....!!!







더 나은 작은 말하기를 위하여


서로의 말에 귀 기울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