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하기는 새로운 멤버 없이 기존 멤버들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에 꾸준히 오시던 분들...
몇년이 흐른뒤 찾아오신 분들도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이번엔 자신들의 각오와 선언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힘이 되도록 또는 힘을 실어주길 바라면서....
다음달엔 어떤 말하기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작은 말하기를 기다리는
한달이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그만큼 힘든 일들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났거든요...
그런데 제 얘기를 꺼내기가
아직은 어렵네요.
일을 빠지고 온만큼.....
일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기회가 되면
준비될때 나누고 싶어요.
-지은-
몇년만에 가만히 들어주세요.
따뜻한 자리
기쁘고 슬프고 아팠어요.
지지합니다. 그리고 지지받고
싶어요.
함께 들어주고 말하고
편이되주고 편들어주세요.
-용기-
나는 이제 감당할 수 있다.
그래서 기억을 삭제한다.
나는 최소한 친족성폭력 만은 당한적이 없다.
내 친한 친구도 친족성폭력만은 당한적이 없다.
내가 모르는 사람도 친족성폭력을 당했다는 말조차
들은적이 없다.
나는 태초에 태어날때 처럼 한번도
상처를 받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소중한 엔젤-
우리는 끝까지 말할 것이고
결코 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 주는 "작은 말하기"
고마워요.
소중한 자리 감사합니다.
오매! 똑같다!!!
- young-
생존자의 삶은 이어진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감정을 겪으며
탐험가의 길
가족은 너무 쉽게 회피하는데 말이야....
많은 증언들!
동일한 이름으로 묶었어도
별과 별 사이만큼 먼 사이
세상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단단-
오늘은 선언하는 날!
이 선언이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의 변화로 크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모두들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푸른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