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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작은 말하기 후기
  • 2018-09-21
  • 2525

9월 말하기는 기존 참여자들로만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달 보다  에너지 넘치고 흥분된 상태로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다음달에는 보름달처럼 풍성한 마음으로 뵙도록 해요.





한달에 한번

저에게 물을

주는 시간이예요.




늘 늦게까지 한결같이

함께 해 주시는 상담소 선생님

감사드려요.


나오시는 한 분 한분의

존재에 감사드려요.


같이 행복으로 나아가요!




집이 생겼다.




계속된 만남을 통해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경험.입장에

대해 폭넓게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에버그린-




오늘은 제가 피해 겪은 날처럼

비가 오네요.

비를 맞으며 작은말하기 장소로

오는 발걸음은 무겁지 않았습니다.

다 털어내진 못했지만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낮선 사람들만 있던 세상에

내가 말하고 이야기하고

내가 온전히 맞다고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어요.

가해자. 네가 틀렸어.

사과하는 법 좀 배워라.




말하기 할때 마다.

내모습을 좋아하게 되는

"기적"이 있습니다.

모두 만나서 기적을 느끼길

바라는 생존자 마음으로

오늘도 썼습니다.

           -푸른나비




내 상처가 먼저

      -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