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는 요즘입니다.
모두 따뜻한 옷 챙겨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지난 9월 30일 저녁엔 신규회원과 오랫동안 상담소와 함께 해온 회원 20여분이 서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상담소에 대한 공통된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어요, 상근자와도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조출하지만 맛있게 식사도 함께 했답니다. 오신 분들의 함박웃음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상담소에 새로이 가입하신 회원분들이 무려 280여명이랍니다. 이날은 평일이고, 갑자기 사정이 생긴 회원분들이 많아 함께 한 회원분들은 적었지만, 12월에 열릴 한해보내기(회원님과 한해를 돌아보는 자리랍니다.)에는 모두 함께 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또한, 일회적인 환영회가 아닌 회원소모임(소모임에 대해서는 추후 이메일을 통해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을 통해 조금 더 깊이,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올 가을, 그리고 겨울은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 훈훈한 일들 많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