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여성들에게 빼앗긴 밤길을 돌려줘! 달빛 시위 열려.
지난 8월 13일, 한국성폭력상담소와 여성단체, 대학여성주의자들이 모여 "여성에게 밤길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마침 21기 상담원 교육이 끝난 날이어서, 새로 오신 상담원 선생님들과 자원활동가 등 상담소 사람들이 밤거리에 모여 "밤길을 위헙하는 너!, 너나 집에 들어가!" "우리에게 공포를 학습시키지 말라" "성폭력 없는 안전한 밤길을 원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외침들이 다음에는 전국에, 전세계에 울려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