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작은말하기 후기
9월의 작은말하기가 끝났습니다
9월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을까요?
쑥스러워 말 못했습니다만
페미시국광장에
발언합니다.
내 이야기지만 우리의 언어입니다.
함께 해요 우리 ~
푸른나비
꾸준히 나와
이야기하고 듣고.
반응을 살펴보네요.
우리들의 언어를 다듬어 나가고
뭔가 같이 해보고 싶어요.
재미있는 것 -.
처음 왔을 때는
많이 긴장했는데요.
오늘은 많이 편안하네요.
치열하고 뜨거운
생존자와의 만남.
함께여서...
힘나고 화나고 답답하고..
또 만나요.
오늘은 좀 힘들었습니다
진행도 장난이 아니네요...
담번부터 진행 못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집에 격하게
가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T.T
복잡하다...
혼란스럽다...
정답도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길을 걸어가려 한다.
견뎌보려 한다.
그래서 내가 좀 평안해질 수 있길 바라며...
말하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어렵기도 하고,
말해 놓고도 힘들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잘 듣고 가요.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