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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작은말하기 후기
  • 2019-09-26
  • 1456

9월의 작은말하기가 끝났습니다

9월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을까요?



쑥스러워 말 못했습니다만

페미시국광장에

발언합니다.

내 이야기지만 우리의 언어입니다.

함께 해요 우리 ~

푸른나비



꾸준히 나와

이야기하고 듣고.

반응을 살펴보네요.

우리들의 언어를 다듬어 나가고

뭔가 같이 해보고 싶어요.

재미있는 것 -.



처음 왔을 때는

많이 긴장했는데요.

오늘은 많이 편안하네요.



치열하고 뜨거운

생존자와의 만남.

함께여서...

힘나고 화나고 답답하고..

또 만나요.



오늘은 좀 힘들었습니다

진행도 장난이 아니네요...

담번부터 진행 못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집에 격하게

가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T.T



복잡하다...

혼란스럽다...

정답도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길을 걸어가려 한다.

견뎌보려 한다.

그래서 내가 좀 평안해질 수 있길 바라며...



말하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어렵기도 하고,

말해 놓고도 힘들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잘 듣고 가요.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