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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작은말하기 후기
  • 2019-12-23
  • 1633

12월 작은말하기는 송년파티로 진행되었습니다 :)

크리스마스 선물교환식을 가졌는데요,

아래는 선물 안에 들어있는 한 참여자의 울림을 주는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생존자님,
하루가 매순간이 힘들지라도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한 모든 노력을 응원해요~
그냥 있어주는 모습 그대로 그 모습 소중해요
작은 향기가 당신의 마음에 꽃이 되길 바라며"



★작은말하기에서 얻은 것


이렇게 말을 많이 하게 될 줄 몰랐다

청원으로 행복했다. 고발해서 좋았다.

어릴 때 못 만난 나의 어른들을 만났다.

-푸른나비


다른 생존자들

혼자가 아니다

공감과 지지


혼자 살아남기에서

발견한 같이 살아남기

연대

-글로리


계속 말하는 힘


더이상 침묵하지 않는 나,

바로바로 솔직하게 반응한다.

따듯함, 지지, 우리.

학자금 상환 갚은 것


이해해 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


사람


여러분을 만나고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된 것~

(아직 좀 아플 때도 있어요)


★2020년 또는 작은말하기에 기대하는 것


주변의 인식 바꾸기



일상으로 회복하기

다들(생존자 모두) 모두 고발해서 행복해지시길

친족 생존자 모든 분들 광장에

모이기 - 집회를 꿈꾸며

-푸른나비


모두가 더 조금씩 스스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것


지금의 준비도 사실 너무 감사해요

내년에도 함께 생존하길요

글로리


작은말하기 모이는 날 외에도

모여서 편하게 말하는 날이 많길


소모임

워크샵 기획

같이 밥 해먹는 정기적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