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작은말하기 후기
12월 작은말하기는 송년파티로 진행되었습니다 :)
크리스마스 선물교환식을 가졌는데요,
아래는 선물 안에 들어있는 한 참여자의 울림을 주는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생존자님,
하루가 매순간이 힘들지라도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한 모든 노력을 응원해요~
그냥 있어주는 모습 그대로 그 모습 소중해요
작은 향기가 당신의 마음에 꽃이 되길 바라며"
★작은말하기에서 얻은 것
이렇게 말을 많이 하게 될 줄 몰랐다
청원으로 행복했다. 고발해서 좋았다.
어릴 때 못 만난 나의 어른들을 만났다.
-푸른나비
다른 생존자들
혼자가 아니다
공감과 지지
혼자 살아남기에서
발견한 같이 살아남기
연대
-글로리
계속 말하는 힘
더이상 침묵하지 않는 나,
바로바로 솔직하게 반응한다.
따듯함, 지지, 우리.
학자금 상환 갚은 것
이해해 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
사람
여러분을 만나고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된 것~
(아직 좀 아플 때도 있어요)
★2020년 또는 작은말하기에 기대하는 것
주변의 인식 바꾸기
會
일상으로 회복하기
다들(생존자 모두) 모두 고발해서 행복해지시길
친족 생존자 모든 분들 광장에
모이기 - 집회를 꿈꾸며
-푸른나비
모두가 더 조금씩 스스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것
지금의 준비도 사실 너무 감사해요
내년에도 함께 생존하길요
글로리
작은말하기 모이는 날 외에도
모여서 편하게 말하는 날이 많길
소모임
워크샵 기획
같이 밥 해먹는 정기적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