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지원의 배경
먼저,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린 피해자분의 용기에 온 마음으로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본 사건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비서 성추행 사건입니다. 이는 4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7월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가 고소를 한 직후에 피해자와 변호인을 만나 면담을 했습니다. 우리가 접한 피해사실은 비서가 시장에 대해 절대적으로 거부나 저항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업무시간뿐만 아니라 퇴근 후에도 사생활 언급, 신체접촉, 사진 전송을 하는 등 전형적인 권력과 위력에 의해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피해자가 곧바로 고소를 하지 못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해자는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시장의 단순한 실수로 받아들이라고 하거나, 비서의 업무를 시장의 심기를 보좌하는 역할이자 노동으로 일컫거나, 피해를 사소화하는 등의 반응이 이어져 더 이상 피해가 있다는 말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는 부서변경을 요청했으나 시장이 이를 승인하지 않는 한 불가능했습니다. 본인의 속옷차림 사진전송, 늦은 밤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 대화 요구, 음란한 문자 발송 등 점점 가해의 수위는 심각해졌고, 심지어 부서 변경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개인적 연락이 지속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구 1천만 명의 대도시인 서울시장이 갖는 엄청난 위력 속에서 어떠한 거부나 문제 제기를 할 수 없는 전형적인 위력 성폭력의 특성을 그대로 보였습니다.
성폭력 피해자를 법적, 의료적, 심리적으로 지원하고 우리 사회 성문화를 바꿔가며 여성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활동하는 우리 두 단체에서는 이 사건을 접하고, 피해자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 사건이 형사사법절차상 수사·재판을 제대로 거쳐 가해자는 응당한 처벌을 받고 피해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소 당일 피고소인에게 모종의 경로로 수사상황이 전달되었고, 피고소인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피해자는 온/오프라인에서 2차 피해를 겪는 등 더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2. 이 사건의 의미
이 사건은 전형적 직장내 성추행 사건임에도 피고소인이 망인이 되어 “공소권 없음”으로 형사고소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결코 진상규명 없이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박원순 전 시장은 여성인권에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 온 사회적 리더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또한 직장내 여성노동자에 대한 성적 대상화, 성희롱, 성추행을 가했습니다. 서울대 교수 성희롱 사건 이후 성희롱 예방이 법제화가 되었고, 그 또한 조직의 수장으로서 직장 내 성폭력 예방교육을 성실히 이수해온 듯 했지만, 본인 스스로 가해 행위를 성찰하지도 멈추지도 않았습니다.
더욱이 미투운동,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건에 대해 가까이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안이 누구보다 자신에게 해당된다는 점을 깨닫고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멈추는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성폭력의 행위자가 죽음을 선택한 것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해 심각한 사회적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만약 죽음을 선택한 것이 피해자에 대한 사죄의 뜻이기도 했다면, 어떠한 형태로라도 피해자에게 성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진다는 뜻을 전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겼을 뿐인데, 피해자는 이미 사과받은 것이며 책임은 종결된 것 아니냐는 일방적인 해석이 피해자에게 엄청난 심리적 압력으로 가해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고소와 동시에 피고소인에게 수사상황이 전달되었습니다. 서울시장의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증거인멸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목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국가시스템을 믿고 위력 성폭력 피해사실을 고소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투명하고 끈질긴 남성중심 성문화의 실체와 구조가 무엇인지 통탄하고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미투’ 운동 이후 우리 한국사회는 커다란 변화의 물결 속에 있습니다. 더 이상 피해자들은 참지 않고 말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말할 수 있는 사람이며,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피해를 입고도 숨죽이며 살아갈 사람이 없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 위력성폭력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점을 통렬히 말씀드립니다.
3. 요구사항
피해자를 지원하는 본 단체는 피해자가 성추행으로 입은 상처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우리 단체들은 본 사건은 고위공직자에 의한 권력형 성범죄임이 분명함을 인지하고 확인하였습니다. 피해자가 피해를 호소할 때 국가는 성인지적 관점 하에 신고된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 및 조사 과정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피해자가 인권을 회복하고 가해자는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분명한 국가의 책무이자 우리 사회가 그동안 만들어 온 사회적 약속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을 제대로 규명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본 사건 피해자는 이 사건을 경찰에 고소하였습니다. 피해자는 고소과정을 통해 본 사건이 정의롭게 해결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고소하였으나 피고소인이 부재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피고소인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해서 사건의 실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피해자 비난이 만연한 현 상황에서 사건의 실체를 정확히 밝히는 것은 피해자의 인권회복의 첫걸음입니다.
현재 경찰에서는 고소인조사와 일부 참고인 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의 조사내용을 토대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서울시는 본 사건의 피해자가 성추행을 피해를 입었던 직장입니다. 규정에 의해 서울시는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조사단을 구성하여 진상을 밝혀야 합니다. 정부와 국회, 정당은 인간이길 원했던 피해자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 책임있는 행보를 위한 계획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피해자가 여기 있다. 함께하는 우리가 있다.” 여기 있는 두 단체를 비롯한 우리 여성인권단체는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고통 받는 피해자와 함께하며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우리는 본 사건에서도 피해자의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우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을 책임 있게 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피해자가 안전할 수 있도록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활동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원하는 바대로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서울시와 정부, 정당, 국회 등이 제대로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단체, 시민 등과 함께 힘을 합쳐 행동을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이 사건의 제대된 해결을 촉구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피해자에게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를 수집하는 설문에는 이틀만에 1,200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하여 피해자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본 단체들에게도 피해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문의도 계속 오고 있습니다.
본 사건을 접하고 우리 모두는 참담했지만, 피해자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있는 한, 용기를 내어 목소리 낸 우리 피해자가 있는 한, 우리는 이 참담함을 정의로움으로 바꾸어 낼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할 수 있습니다.
댓글(24)
뭡니까? 정말 황당하군요 증거를 보여줘야줘
"한국 성폭력 상담소"
지금 우리 사회 어려운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단체 이겠지요!
...나는 남자이고 집에는 평범한 마누라가 있습니다. 큰 다툼없이 아이들 키우며 살아간답니다. 오늘 아침 새벽에 집사람이 내게 물었습니다. 박원순 시장 관련해서 뭐 나온거 없더냐고.... ??? 지금까지 인터넷 상에 나왔던 내용 말고 정말 뭔가가 있을 거라고 일반인의 상식 수준에서 도저히 이해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거라고.. 지금도 집사람은 믿고 있습니다.. 오늘도 집에 가면 집사람이 물어 보겠네요... 오늘 피해자측 기자 회견 했다고 했는데.. 대체 뭐 였냐고....??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것네요... 여태껏 본인 희생하며 여러 이웃들 사회 발전을 위해 살아 왔던 사람이 왜 극단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 대체 ,, 뭐라고 얘기 해야 할지 모르겄네요...
1.샤워 끝나고 속옷 챙겨서 집에 보내는 것이 성 추행인가요? 남자,여자 비서든 타인의 지저분한 속옷을 챙기는 것은 달갑지 않는 일입니다. 그럼 우리 사회에서 달갑지 않은일,,, 냄새나고, 힘들고, 위험하고, 어려운 일과 비교해서 속옷 챙기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인가요? 비서로서의 업무가 적절치 않다면 비서 업무에서 배제를 했어야 하것지요... 여자이기 때문이 아니고,, 타인 지저분한 속옷 챙기는 것은 싫은 일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추행인가요?
2.속옷 차림의 사진 송부얘기가 있네요.. 근데 다음날 인터넷 보니 속옷 차림의 고인이 여기 저기, 이런 저런 사진이 셀수 없이 있네요..
그래서 저런 사진 말고 정말 문제가 되는 사진이 당연히 있겠지 했는데... 정말 없는 건가요? 일반인이 문제로서 지적하고 부적절하다고 여길만한 그런 사진... 보여 주세요..
. . . . .
3.음란 문자 텔레그램... 보여 주세요...
...
...
세상을 살 만큼 살아서 이제 생활속에서 ,, 살아가면서 남을 위해서 봉사하고 본인을 희생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어떻게 장례식에 조문도 제대로 못하게 하는 이런 사회가 되었는지...
어떤 사람은 자살이 2차 가해라고 팻말 들고 있다네요..
군부독재/돌연사/의문사/노동착취/불평등.... 예전에 맥주집에서 술마시며 전XX 욕했다고,, 끌려가서 며칠씩 얻어 터지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 이거는 아닌거 같네요...
죽은 자 장례도,, 맘 편하기 못 치르게 할 만큼의 .. 잘못이....뭔가 증거/문자/사진.. 제시하세요!!. 그래야 할 거 같네요..
박원순 시장은 사망했습니다. 수사와 재판도 쌍방의 진술을 듣고 판단합니다. 현재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여 어떠한 반론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방어권’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왜 ‘공소권 없음’인지, 이 상식적인 의구심을 열악한 당신들의 무 논리에 적극적으로 할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법리 균열이 발생하다 못해 아예 무너질 정도의 수준으로 변호사 소임을 다하고 있는 노랑 머리카락 여자에게 아연실색합니다. 숟가락에 올릴 만한 정도의 이성은 없고, 오로지 적의와 살의만 중층으로 이루어진 당신들의 담론에 누가 귀를 기울일까요? 아, 여름이라 개구리쯤 귀를 기울이겠군요. 그런데 어떡합니까? 당신들을 지지하는 개구리는 저 안산 들판 아주 멀리 있는데요. 인간의 존엄을 말하면서, 인간의 죽음을 존엄의 반석에서 끌어내리는 당신들의 졸렬한 모욕에 밥을 먹다 젓가락을 표창으로 날려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면 이것은 팩트일까요, 아니면 개소리일까요? 개는 분명히 존재하죠. 그리고 개는 아무것도 가리지 않는 속성을 지녔습니다. 사소한, 그러나 분명히 법적인 영역으로 예우 받는 성추행이 사람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금시초문입니다. 그렇게 믿고 있는 당신들의 초라하지만, 일관적인 주장에는 섬뜩함마저 느껴집니다. 도대체 그런 자부심은 어디에서 채굴할 수 있나요? 고소인에게 묻고 싶습니다. 최초 성추행이 발생했을 때, 그 불합리함을 제기했다면 오늘날 이런 상황이 되었을까요? 고소인 당신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처음 그때 저는 소리 질렀어야 하고, 울부짖었어야 하고, 신고했어야 마땅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고소인 당신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으로, 이에 따른 책임을 어떻게 능동적으로 질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여자가 태어나 성인으로 자라면서 겪는 무수한 파편적 성추행에 자살이라...... 아무리 페미니즘이라는 프리미엄을 얹어준다고 해도, 이건 가성비가 너무 높은 거 아닙니까? 고소인께서도 상응하는 책임을 지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말고, 힘들겠지만 어떤일이 있었는지 사실을 세상에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용기에 지지를 보내고, 받은 상처에 위로를 보냅니다.
중진 정치인 들의 사과하는 말에 빙빙 돌려서 성폭력이 아니라고 하는 2차가해를 하고있는데 대해서 공분을 느낍니다. "피해호소자" 또는 "고소인"이라고 하는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는 정치인 시관계자 청와대의 발표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2차피해를 가하는 것이라고 하는 공식적인 발표를 해주시지요. 그런 사과는 피해자나 우리 함께하는 단체나 국민이 받아들이지않는다. 라고 성명을 발표해주면 좋을 것같습니다.
아프리카의 선교사입니다. 사회적 약자편에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귀 기관의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2차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해자 편에 서서 야비하게 말장난으로 가해자를 비아냥하거나 코너에 몰아넣는 많은 정치인 들을 그냥 둬서는 안될 것입니다.
기자회견 및 토론회로 바꿔서 이런 이차가해듣 가하는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초청하시지요. 그렇게 당당한 의견이나 목소리가 있으면 기자회견 후에 가질 토론회에 나와서 국민들이 보는 데서 자신의 그 당당한 의견을 말하고 서로 토론을 해보자구요. 비겁하게 SNS로 뭔가 거룩한 독립운동이나 하는 것처럼 괴상한 발언을 일삼는 그들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내용을 모아서 발표하면서 초청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토론자로의 토청에 응하지는 않겠지만 2차가해자 들이라는 확실한 프레임을 씌우는 것도 이 들이 계속해서 가해자의 옹호나 피해자에게의 2차가해를 중지하게 하는 방안이 될 것도 같습니다. 힘든 짜움에 큰 박수로 함께 하겠습니다.
옳은 길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해자를 공격하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의 헛소리에 개의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보호하려는 보호법익이..보호인권이.. 사자의 죽음에.. 꼭 그때.. 그렇게 사자의 인권을 공격해야만이 당신들이 보호하려는 그 인권이 보호가 되는거였나요? 인권을 보호한다는 당신네들의 주장과 경솔함,그오만함이 사자의 발인날에 다른사람의 인권을 죽인다고 생각하지않나요?
죄는미워해도 사람을 미워하지말라는 말이있지요 그런데 당신들의 행동은 죄가 나쁘니 사람도 조져버리쟈.. 이렇게 느껴졌습니다 잔인하게.. 비인간적으로.. 인권을 부르짖는다는사람들의 행동이요.. 사람이 살인을 저질러 살인죄로 사형선고를 받아도 우리사회는 세상은.. 그사람을 죽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권이라는것 때문에요... 인권공부 법공부 제대로 하세요.. 급조된 상황에 숟가락 얹어 단체홍보해서 후원금받으려는 목적이라면 그렇게 하지말았어야했어요.. 왜냐면 인권때문에요... 인권... 당신들이 보호하려는 인권.. 당신들때문에 아파하고있을 인권도 생각해보세요.. 비인간적인 사람들같이 느껴지네요..
정치를 하는 악질 여성단체를 필요없습니다.
님이 용기 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도 기억하고 잘 듣고 같이 용기를 내겠습니다.
피해자와 연대 지지합니다. 후원합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세요.. 같은 여성으로서 지지합니다. 더 이상 권력의 이름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질문합니다. 어제 기자회견에 공중파 이외 생중계할 수 있었던 유튜브채널 <신의 한수> <펀엔마이크> <가세연> 뿐입니다. 그 동안 각종 패륜과 518 폄하, 세월호 유가족 공격,여성희롱 비하 등 반 인륜적 행동을 한 극우 유튜브채널만 생중계권을 준 의도는 무엇인가요? 특히 가세연은 시장님 죽음을 조롱하고 자살을 희롱하는 콘텐츠로 비난을 받은 곳입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이런 극우 반인륜채널과 뜻을 같이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군요. 지금 이 <판>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최대 빨리 파악하시고 발을 빼세요. 어떻게 감히 반인륜적 행동을 한 극우채널들과 손을 잡을 수 있는지 황당할 뿐입니다.
당신들 어떤 단체인가요? 피해자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그런데 이세상에는 성폭력피해자만 피해자인가요? 왜 시장님을 추모하는 사람들까지 다 가해자로 모는 그런 <독선적 편견>을 가지고 있나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피해자가 아닌가요?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장지에 묻을 시기에 맞춰서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성희롱 당한 피해자의 고통은 살피면서 왜 유족의 고통은 외면하나요? 오늘 하면 안되었나요? 회견 내용이 기존 언론에서 나온것과 뭐가 다르나요? 그리고 그 고소인의 성명서에 가득한 정치적의도에도 같이 동참하시나요? 비 맞으며 추모한 수만명의 시민과 온라인헌화한 100만 넘는 우리들 모두 2차 가해자 인가요? 그리고 고소인과 변호인 임의로 포렌식하고 선별 제출한 증거가 증거로 효력이 있나요? 이런 엉터리 기자회견에 왜 들러리로 서서 그동안 명성에 먹칠을 하나요?
그리고 무슨 예고편 본편 장난치는 것입니까? 여론 재판을 목적으로 하는 것 아니면 무슨 2차 기자회견이 있나요? 2차 가해 엄청 강조하는데. 당신들이 유가족과 추모하는 국민들에게 저지르는 2차 가해는 어쩜 이렇게 당당한가요? 당신들도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단체 아닌가요? 국민의 세금을 이렇게 정치적이며 비인간적인 일에 낭비하는 것 누가 동의했나요? 그리고 그 고소인이 당한 피해가 아버지 남편을 잃어 통곡하는 유가족의 눈물을 하루도 기다려 주기 힘든 일이였나요?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면서 자신이 당한 비인간적인 피해를 호소하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제 친구들 싹다 고소인이라는 자칭 피해자가 서울시장에게 강간당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따위로 기자회견 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재련과 이 단체들이 무슨 관계인것인가
사전에 어디까지 담합했는지도 명백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흔히 젠더갈등이 돈이 된다. 페미는 돈이 되고 표가된다며 평가들을 합니다.
안그래도 저출산으로 망조 든 인구구성인데 이런 단체가 여성인권을 앞세워
양성평등을 저해하고 수많은 희생양을 낳는건 아닌지요? 흔히 직업적 꽃뱀뿐
아니라 여성자체를 두려워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회사를 운영한다면
여성을 안뽑을 싶을 것이며 중요한 자리에는 여성을 등용안하고 싶을겁니다
사회적으로 여성을 옮아매고 조져버리는 효과를 낳고 일부 여성단체장을 위롯한 위정자들의
개인영달과 잇속만 챙기는게 페미니즘이고 작금의 현실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거기에
비춰볼때 알맹이도 없고 보수유튜버, 극우보수채널들만 주로 데려다가 기자회견이랍시고
방어권이 없는데도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도 없이 달랑 텔레그램 휴대폰 사진한장만 내놓고
혹세무민한것입니다. 전문가들 많습니다. 당신 단체와 김재련일당, 피해자들이 정치적인 목적
공작을 위해 만약 주작질을하고 정치적 공세를 펴기위해 이 건을 이용하여 부족한 근거를
채울려면 매 주일 사기친다면 철저하게 검증하여 발본색원할 것 입니다. 발본색원 해봅시다.
일단 여기 단체들과 김재련이 왜 이번 기자회견을 하게되었는지 그 배후설명부터
하시는게 도리아닌가요? 변호인이라는 김재련의 사무실에서 하면 되었을 기자회견을 서초구에서
훨씬 멀고 먼 은평구까지 가서하죠? 그리고 예고하듯이 언론사들에게 고소인이 직접 기자회견한다고
해놓고 얼마 안남겨놓고 취소하고 아프다는 핑계인거는 진단서라도 있는건가요? 공적으로 처음부터
사기칠 목적 또는 이슈몰이할려고 한거로도 생각됩니다. 기자회견 내용이 그걸 반증하듯이 말입니다
아울러 정체도 드러내지 않았는데 무슨 2차가해 운운을 합니까? 특정이 안되는데 뭔수로요?
그러니깐 정치공세로밖에 안보이고 혹세무민입니다. 아울러 텔레그램 사진이 남아있다면
왜 포렌식을 하죠? 포렌식자체가 필요없습니다. 그걸로 주작질한걸로 보이고 검증도
안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여성 인권을 스스로 갉아먹고 있고 있고 큰 정치병폐를 보이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출산이야 선택이지만 남성 경우는 반드시 군대를 다녀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젠더갈등에서 착한남성국민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남성을 적대시하고 그걸 권력으로
삼아 정치권에 진출하고 다수의 여성들을 욕보이는 파렴치한 공작짓을 그간 해온 자들,
메갈리아, 워마드등 싸이코 급진 사기꾼 여성단체 집단이야 말로 테러리스트요. 병폐입니다
요란하게 떠들었지만 강간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오해하지 않도록 하고 객관적인걸 내놓으세요
사기치지마시고. 고소인이 실제 피해자라면 정당하고 정체를 밝히시고 지탄할거는 하세요
뒤에서 정치짓거리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매일같이 특혜와 다름없이 특권을 바라고 특별대우
해달라하는건 너무한거 아닙니까?사랑해요~ 너밖에 없어요 이러면서 내연관계 있다가 정치적
또는 배반을 하여 상대 남성의 인생을 조져버리는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내연관계였더라도
상대 여성이 위계,위력에 의한거라고 변심하여 주장하면 근거도 없이 받아들여지는 황당한
현실에는 대책도 없고 방조하고 오히려 그걸 도와서 거대담론으로 ''여성''을 운운하며 정치력으로
상대남성을 단죄합니다. 그게 단죄되어야 할 대상이 맞긴하는가요? 이젠 이성간 사귈때 CCTV로
다 찍어놔야하는가요? 동의서라도 미리 사정전에 받아야 합니까? 김재련을 비롯해 여성권력으로
사회에서 방구 좀 뀌는 사람들 다 결혼했더만요 남편도 있고, 다수의 남성들, 20~30대 사람들
결혼도 못하고 있어요 끔찍한 상황을 만들지 좀 마세요. 당신네들을 오히려 사회를 더럽히는건
아닌지 반추 좀 해보세요. 양성평등이 아닌 레닌주의 빼박 페미니즘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습니다.
참으로 실망입니다.. 근거었는 주장... 증거가 뚜렷한 장자연과 김학의는 묻어두시고 일방적인 이번 사건에서는 뒤에 숨어있는 피해호소자의 주장만 대변하시는군요
1.‘ 한국성폭력상담소’는 후원내역과 지출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이거 내가 꼭 제기하겠다.
2. 박원순 시장에 관한 성추행 기자회견을 당장 중단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망했다. 수사와 재판도 쌍방의 진술을 듣고 판단한다. 현재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하여 어떠한 반론도 할 수 없는 일방통행 상황에서는 ‘방어권’을 담보할 수 없다. 왜 ‘공소권 없음’인지, 이 상식적인 의구심을 열악한 너희의 무 논리에 적극적으로 할애하기 바란다.
3. 박원순 고소인 사진과 실명, 공무원 직책을 공개하라. -2와 관련하여 박원순 서울 시장을 고소했다면, 더욱이 그 고소로 말미암아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살한 것이라면 이제 이것은 ‘공적’ 사건이다. 고소인의 사진과 실명, 공무원 직책 공개 당위가 여기에 있다.
4.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상담만 있고, 대안은 없는가? -당신들의 밑빠진 태도와 당신들의 직시, 당신들의 자각이 얼마나 열등한지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 당신들에게 성폭력과 성추행, 성희롱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 설정되어 있는가? 사회적으로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가?
내 생각은 이렇다.
1. 성폭력 : 물리적인 강간은 법적인 절차를 밟는다.
2. 성추행 : 선행적으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사과를 요구한다. 직위해제한다.
3. 성희롱 : 선행적으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사과를 요구한다. 직위해제한다.
# 잠깐, 그런데 이번 고소인은 박원순 시장에게 선행적으로 사과를 요구했나?
기자회견 내용에는 친구에게 박원순 시장의 문자를 보여줬다느니, 동료 공무원에게 알렸다느니 하는 주장만 있어서 하는 말이다.
* 현재 성추행과 성희롱까지도 성폭력이라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것은 오류와 연동한다. 엄밀히 말하면 성폭력은 ‘강간’을, 성추행은 ‘강간이 아닌 추한 행동’을, 성희롱은 ‘강간이 아닌 말로써 희롱’이다. 이처럼 각각의 명제가 다른 만큼, 적용하는 명제도 선명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고소인을 강간한 게 아니다. 경찰에 제출한 증거와 주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추행과 성희롱을 한 것으로 유추한다.
나는 모든 여성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지구상에 인간이 도래한 이래, 원시시대에는 물리적인 힘의 논리로 여자가 남자들에게 억압받은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원시시대에서 진화하여 지성의 창궐과 인권의 뾰족함이 더욱 빛나는 오늘날에도 권력에 의한 ‘위력’이 존재함은 여전하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성폭력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식의 처세와 결제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내 말은 강간에 따른 성폭력이 아닌, 성추행과 성희롱에 대한 대안을 지금부터라도 마련하자는 뜻이다.
현재처럼 남성을 모두 죽여버려야 한다는 식의 공격은 고삐 풀린 여성 무소들의 뿔 앞에 남성들이 양손이 묶인 채 서 있는 것처럼 위험하다. 부디, 여성들이 이성을 찾기 바란다. 참, 불편하다.
고소인 말: “너무후회스럽습니다. 처음 그때 저는 소리 질렀어야 하고, 울부짖었어야 하고, 신고했어야 마땅했습니다.”-이것은 고소인에게 잘못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으로, 이에 따른 책임을 고소인은 어떻게 질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성추행에 자살이라...... 아무리 페미니즘이라는 프리미엄을 얹어준다고 해도 이건 가성비가 너무 높은 거 아닌가? 고소인도 책임져라.
피해자분, 그리고 함께 하시는 분들 모두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피해자분에 대한 2차가해 증거들을 pdf로 정리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혹시 어디로 보내드려야 할지 고민하다 여기로 왔습니다.
lovnhateme@naver.com 으로 메일 주시면 압축하여 보내드릴게요.
다시 한 번 용기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다 떠나서 아직 고인을 땅에 묻지도 않았는데 그랬어야했나.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예의도없이 굴면서 하는 행태가 가관이다.
같은 여성으로서 지지하지 안아요.
정치하지 마세요.
벌 받을 사람 많습니다. 정말 천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증거라고 제시한게 너무 부실하고 납득도 안가는데요??
그리고 피해자리니요? 상대가 가해 했다고 판결 나지도 않은 일로 피해자래...
이 단체 여자라는게 무기다.라고 무고한 남성 피해자 양산해 내는 단체인가요??
그리고 사람이 아무리 죽을죄를 지었어도 상중에 이러는건 인간된 도리가 아니지..그것도
모르는, 기본 철학도 못가진 단체에서 하는 것들 진실되 보이지도 않고 신뢰도 안가요..
적당히들 하세요.으휴...당신들 지금 무슨짓을 하는건지 알고나 있는거에요?
정작 진짜 피해자들을 챙기고나 있는지 의심스럽소~사람들이 그러는거 아니지~쯧쯧...
당신의 오늘 기자회견은 폭력입니다. 여러분들 가족 장례 치뤄보셨나요? 장례식장에서 오는 손님들 맞이하느라 오히려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발인때 가장 슬프고 힘듭니다. 화장터에서 사라지는 가족, 그 따뜻한 항아리를 안고 산속에 묻고 오는 그 슬픔은 몸을 가눌수 없는 고통속입니다. 당신들이 몇시에 기자회견했나요? 2시입니다. 아직 장지에 유족들이 있을 시간, 온전히 슬퍼 할수 있도록 해달라는 유족의 요청까지 있었는데 당신들은 무시했습니다. 성폭력피해자만 피해자라는 옹졸한 생각에 자리 잡혀 있는 것입니다 , 부모님을 잃은 남편을 잃은 사람들의 고통보다 더 클까요? 이런것이 NGO가 가장 쉽게 빠지는 오류입니다. 내가 하는 일만이 가장 선이다. 특히 그 고소인의 매우 정치적인 호소문 50만 국민 운운은 비가 오는 가운데 조문한 수많은 시민들과 온라인 분양소에 헌화한 100만 넘는 시민들의 마음을 2차 가해로 만드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른것입니다. 그 고소인이 피해를 당했다고 왜 국민이 슬퍼하면 안되나요?그런 오만한 주장은 어디서 나왔나요? 오늘 기자회견 내일 하면 안되는 것이였나요? 각종 언론에서 나왔던 이야기와 뭐가 틀린것이 있나요?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하면서 고발인을 이렇게 스포트라이트 받게 하는 행위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나요? 오히려 고소인에게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이 저 사람들의 (변호사 포함)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고소인과 변호사는 무엇을 원하던가요? 이미 목숨으로 던져 이야기를 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이 사건 해결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그리고 무슨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며칠후 기자회견은 또 왜 하나요? 그럴거면 왜 오늘 부랴부랴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국 여론전을 하겠다는 것인데 그 의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모든것이 뭔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매우 실망이며 안타깝습니다.
같은 여성으로서 지지합니다. 더이상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않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