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시작!
- 2006-04-17
- 4038
평화남성선언 ->
www.noviolence.or.kr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선포식 및
“여성폭력없는세상 시민의힘으로” 켐페인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은 4월 11일 12시 청계천 광장에서 선포식을 갖고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등 우리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여성폭력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의식변화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하였다.
이날은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선포식과 함께 시민들과 여성폭력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평화남성 선언을 조직하여 사회 속에서 여성폭력을 추방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주관단체로는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전국연대, 서울여성의전화가 참여했으며 참가단체는 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석은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 열린우리당 이경숙, 이계안국회의원등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의 뜻에 동참하는 인사들과 함께 마포경찰서의 김성기 경사, 대학생 구희철, 엠네스티 박김정선씨가 평화남성선언자로 발언하였다.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선포식 및
“여성폭력없는세상 시민의힘으로”캠페인 순서
☼일시 및 장소 : 2006년 4월 11일(화) 12시-2시 서울 청계천 광장
☼주최 :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후원 : 여성가족부
☼행사 순서 : 사회-권해효/신하영옥(한국여성의전화연합)
◦여는 공연-함께누리, 암하렛츠
◦개회사 -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윤인순 상임대표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소개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박인혜 상임대표
◦내빈 소개 및 격려사 - 여성가족부 장관 / 이경숙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공동행동 선포 선언문 발표 -문화연대 김정헌 대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
◦평화남성선언 발표 - 서울여성의전화,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한국여성민우회
◦평화남성선언자 발언(김성기 마포경찰서 경위, 대학생 구희철, 엠네스티 박김정선)
◦퍼포먼스-“마구”
◦다함께 노래를-암하렛츠
◦캠페인
<짠짜라(장윤정) 개사곡>
짠짠짠 (간주) 짜라 라짜짜짜 (간주)
잘가요 폭력가장들 짠짠짠
반짝반짝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을 보면서
짜라 라짜짜짜
가정행복 지켜가자던 그 약~속 팽개치네요
짠짠
폭음에 폭언과 의심 그것도 모자라서~
이리 저리로 왔다 요리 조리로 갔다
폭력을 휘두르네요
짠짠짠 하게 살지 말아요 행복이 멀어져가요
짜라 라짜짜짜 짠짠짠
근절 가~정폭력
잘가요 안녕 가폭력 짠짠
(간주)
잘가요 성~매~매 짠짠짠
깜빡깜빡 깜빡이는 업주들의 머릿속 기억
짜라 라짜짜짜
장부없어 빚 갚~으라는 거짓말 정말 짜증나
짠짠
모두다 귀한 몸인데 한쪽에선 매매판 벌여
이리 저리로 왔다 요리 조리로 갔다
온 나라 이웃나라로
짠짠짠 하게 살지 말아요
사람이 할 짓인가요
짜라 라짜짜짜 짠짠짠 근절 여성폭력
잘가 성폭력성매매
짠짠
잘가 가정폭력
짠짠(간주)짜라 라짜짜짜(간주)
잘가 여성폭력 짠짠짠
여성폭력추방 공동행동선포 선언문
“여성폭력 없는 세상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자”
우리는 법과 제도가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멀게 발생하는 여성폭력 사건들과 이런 사건들을 발생케 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와 무관심, 직무유기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모였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여성폭력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한 법률을 제․개정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폭력의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 여성의 인권문제임을 여성의 목소리로 알려내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행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선포하기 위해서이다.
초등학생 성폭력 살해사건, 국회의원 최연희의 성추행 사건, 고위직 공무원의 아내살해 사건, 여성재소자 성추행 사건, 성매매를 여전히 용인하고 있는 남성중심적 사회의식 등 새로울 것도 없는 지난 몇 달 간의 사건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된 것은 여성에 대해 자행되는 폭력을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기보다 ‘문제 있는 한 개인의 행동’으로 치부한다는 것이었다.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 여성의 몸과 성을 사지 않는 것. 이 상식적이고도 기초적인 윤리의 존재는 사라진지 오래이다. 오히려 타인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행동, 폭력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통제, 타인의 성을 살 수 있다는 사고 등이 당연한 권리처럼 포장되어 가해자를 옹호하고 동일 범죄를 양산하게 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에 오늘 우리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가 모여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왜곡된 성문화와 의식을 변화시키는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려고 한다. 이에 남성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한국사회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에 평화남성들과 함께 할 것이며, 평화남성선언운동으로 전개 할 것이다. 또한 여성폭력근절 10대 실천지침을 선포하고 사이버운동을 통해 각계각층으로 확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성폭력문제에 대한 여성의 경험을 법과 제도개선을 넘어서서 여성의 목소리로 말하고, 여성폭력추방의 뜻을 같이 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가 모여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의 이름으로 연대하고, 결성하였음을 선포하는 바이다.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은 향후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왜곡된 성문화의식을 철폐하고, 성평등․평화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을 진행할 것이다.
2006년 4월 11일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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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폭력없는 세상 시민의 힘으로!”
■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의 필요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온 사회가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멍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일어난 아동성폭력, 최연희 의원의 기자 성추행 사건, 여성재소자 성추행 사건 등을 보며 우리는 더욱 깊은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오랜 시간 은폐되어 왔던 문제가 이제야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이며 그 이면에는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기형적으로 자리 잡은 성문화와 의식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왜곡된 성문화와 의식을 변화시키는 범 국민적인 운동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여성폭력추방 공동행동 구성
- 주관단체 : 서울여성의전화,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종이학,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연합,
- 참가단체 :
경기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부산여성단체연합, 전북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회, 기독여민회, 대구여성회, 대전여민회,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사회교육원,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새움터, 수원여성회, 안양여성회, 울산여성회, 여성사회교육원, 이주여성인권센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여민회, 충북여성민우회,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포항여성회, 한국보육교사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구소,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함께하는주부모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다비타의집, 두레방, 막달레나 집, 새날을여는청소녀쉼터, 냐의집, 여성문화인권센터, 여성이야기공동체, 은성원, 정다운집,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오데레사수녀, 벗들의집, 햇살센터, 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부산성매매피해여성지원상담소 '살림‘, 속초성폭력상담, 여성교회, 경남여성회 성.가족상담소, 한국여성의 집, 로뎀의 집)
광주전남여연 부설 성매매피해여성쉼터 한올지기, 대구여성회부설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힘내, 무명),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모임, 새움터(동두천, 평택), 제주여민회 부설 성매매 피해여성지원 쉼터 불턱, 자립지지공동체, 전북여연 부설 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 쉼터 민들레,인천여성의전화부설성매매피해상담소/쉼터 강강술래, 대전여민회부설 느티나무 성매매여성인권지원상담소,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시민모임 )
마산 YWCA 현장상담센터,성매매 피해상담소 해솔, 광주성매매 피해상담소, 언니네춘천성매매피해자 상담소-길잡이의집,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나누리'상담소
(도)또하나의문화, 한국정신대문제협의회, 한국레즈비언상담소, 대한YWCA연합회, 여성정치세력화연대,전국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134개소),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268개상담소), 한국엠네스티한국지부, 참여불교재가연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KYC(한국청년연합회), 문화연대
■ 주 슬로건
- N0! 성폭력, No!가정폭력, No! 성매매
- 여성폭력없는 세상 시민의 힘으로!
- 우리는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싶다.
- 성폭력없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 함께 만든다.
- 평화의 발걸음으로 여성폭력없는 세상을 꿈꾸자.
- 차별없는 성평등한 문화! 폭력없는 세상!
- 성적자기결정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나부터 함께!
■ 사업 내용
1.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선포식 및 캠페인
1) 목적
○ 여성폭력이 만연한 사회의 가부장적인 성문화 의식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연대체를 구성하여 적극적 조직적 대응에 나섰음을 선포한다.
○여성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은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인권문제임을 인식하도록 여론을 환기시킨다.
○향후 여성폭력공동행동이 진행할 평화남성선언, 여성의목소리, 사이버운동, 참여단체별 활동내용을 알린다.
○여성폭력공동행동 선포식 및 여성폭력근절 10대 실천지침 선포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시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홍보한다.
2) 일시 : 2006년 4월 11일 정오12시
3) 장소 : 청계천 광장
2. 평화남성선언 운동
1) 취지
-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는 남성 성문화의 문제임 “남성”
- 폭력에 대한 당위적인 반대, 여성인권에 대한 피상적인 동의를 넘어 평화로운 감성, 평화로운 소통과 관계방식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살게 되는 운동 “평화”
-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에 반대하고 남성성문화를 성찰하고 자기로부터 비폭력, 평화, 인권감수성을 실천할 대안적인 남성을 명명 “평화남성”
- 동의를 표하는 서명을 넘어서 자기 성찰의 과정에서 도출되는 “선언”
- 이미 대안적인 남성되기를 실천하고 있는 남성을 모두고, 평화로운 감수성, 평화로운 관계와 소통방식이 남성들에게 새로운 선망으로 떠오르도록 한다.
2) 목적
- 한국사회에서 대안적인 남성문화를 상징하는 “평화남성” 용어를 전국민이 알도록 한다
- 대안적이고 성찰적인 남성문화 “평화남성”에 대한 자발적인 선망과 실천을 창출한다
- 한국사회에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가 뿌리한 남성중심 인식과 성문화를 문제제기하고 근절의지와 실천지침을 확산한다
3) 조직계획
- 공동행동 주관, 참가단체의 회원 조직
- 선언사이트, 포털 사이트 연동, 공익광고, 방송사 캠페인 활용
- 기업체의 임원 /- 대학 교수 및 학생/-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 문화예술 , 정치인, 연예인 등/- 종교인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3. 여성들의 목소리 “50”인
1)목적
- 본 캠페인의 의미 및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문제와 남성성문화의 문제에 대한 해설, 교육
- 여성폭력문제에 대해 여성들의 경험, 여성들의 목소리로 사회에 고발
- 50인의 말하기로 여성폭력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하고 동시에 다양한 맥락을 다채롭게 설명한다
2)내용
- 언론, 지역신문, 소식지 등에 칼럼을 쓰고 있는 여성들 50인 조직
- 4월 중 일제히 여성폭력문제와 남성 성문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기고
- 기고와 동시에 캠페인 소개, 사연 소개 (“O번째 여성들의 목소리”)
- 선언 사이트에서 릴레이로 업로드
4. 사이버 운동(http://noviolence.or.kr)
1) 사이트 구축
- 평화남성선언하기 | 여성의목소리 “50인” |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소개 | 자료실 | 보도자료 | 평화나르기
- 공동행동 활동 취합, 온오프라인 선언 취합
- 여성의 목소리 게재
2) 포털 사이트 활용
○ Daum 아고라
- 네티즌 청원 'NGO가 제안합니다‘ 코너 활용 서명받기
○ 싸이월드
- 미니홈피 운영단체 공동 이벤트 진행
3) 미니홈피, 블로그, 까페 게시물 스크랩하기
- 사이트에 주제별 흥미있는 게시물 제작, 개인홈피에 퍼나르기.
폭력성향체크, 성폭력 ‘알쏭달쏭한것들’, 가정폭력대응지침, 폭력추방10개강령, 이런 남자 조심하자... 등등
www.noviolence.or.kr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선포식 및
“여성폭력없는세상 시민의힘으로” 켐페인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은 4월 11일 12시 청계천 광장에서 선포식을 갖고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등 우리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여성폭력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의식변화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하였다.
이날은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선포식과 함께 시민들과 여성폭력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평화남성 선언을 조직하여 사회 속에서 여성폭력을 추방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주관단체로는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전국연대, 서울여성의전화가 참여했으며 참가단체는 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석은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 열린우리당 이경숙, 이계안국회의원등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의 뜻에 동참하는 인사들과 함께 마포경찰서의 김성기 경사, 대학생 구희철, 엠네스티 박김정선씨가 평화남성선언자로 발언하였다.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선포식 및
“여성폭력없는세상 시민의힘으로”캠페인 순서
☼일시 및 장소 : 2006년 4월 11일(화) 12시-2시 서울 청계천 광장
☼주최 :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후원 : 여성가족부
☼행사 순서 : 사회-권해효/신하영옥(한국여성의전화연합)
◦여는 공연-함께누리, 암하렛츠
◦개회사 -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윤인순 상임대표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소개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박인혜 상임대표
◦내빈 소개 및 격려사 - 여성가족부 장관 / 이경숙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공동행동 선포 선언문 발표 -문화연대 김정헌 대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
◦평화남성선언 발표 - 서울여성의전화,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한국여성민우회
◦평화남성선언자 발언(김성기 마포경찰서 경위, 대학생 구희철, 엠네스티 박김정선)
◦퍼포먼스-“마구”
◦다함께 노래를-암하렛츠
◦캠페인
<짠짜라(장윤정) 개사곡>
짠짠짠 (간주) 짜라 라짜짜짜 (간주)
잘가요 폭력가장들 짠짠짠
반짝반짝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을 보면서
짜라 라짜짜짜
가정행복 지켜가자던 그 약~속 팽개치네요
짠짠
폭음에 폭언과 의심 그것도 모자라서~
이리 저리로 왔다 요리 조리로 갔다
폭력을 휘두르네요
짠짠짠 하게 살지 말아요 행복이 멀어져가요
짜라 라짜짜짜 짠짠짠
근절 가~정폭력
잘가요 안녕 가폭력 짠짠
(간주)
잘가요 성~매~매 짠짠짠
깜빡깜빡 깜빡이는 업주들의 머릿속 기억
짜라 라짜짜짜
장부없어 빚 갚~으라는 거짓말 정말 짜증나
짠짠
모두다 귀한 몸인데 한쪽에선 매매판 벌여
이리 저리로 왔다 요리 조리로 갔다
온 나라 이웃나라로
짠짠짠 하게 살지 말아요
사람이 할 짓인가요
짜라 라짜짜짜 짠짠짠 근절 여성폭력
잘가 성폭력성매매
짠짠
잘가 가정폭력
짠짠(간주)짜라 라짜짜짜(간주)
잘가 여성폭력 짠짠짠
여성폭력추방 공동행동선포 선언문
“여성폭력 없는 세상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자”
우리는 법과 제도가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멀게 발생하는 여성폭력 사건들과 이런 사건들을 발생케 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와 무관심, 직무유기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모였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여성폭력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한 법률을 제․개정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폭력의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 여성의 인권문제임을 여성의 목소리로 알려내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행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선포하기 위해서이다.
초등학생 성폭력 살해사건, 국회의원 최연희의 성추행 사건, 고위직 공무원의 아내살해 사건, 여성재소자 성추행 사건, 성매매를 여전히 용인하고 있는 남성중심적 사회의식 등 새로울 것도 없는 지난 몇 달 간의 사건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된 것은 여성에 대해 자행되는 폭력을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기보다 ‘문제 있는 한 개인의 행동’으로 치부한다는 것이었다.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 여성의 몸과 성을 사지 않는 것. 이 상식적이고도 기초적인 윤리의 존재는 사라진지 오래이다. 오히려 타인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행동, 폭력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통제, 타인의 성을 살 수 있다는 사고 등이 당연한 권리처럼 포장되어 가해자를 옹호하고 동일 범죄를 양산하게 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에 오늘 우리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가 모여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왜곡된 성문화와 의식을 변화시키는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려고 한다. 이에 남성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한국사회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에 평화남성들과 함께 할 것이며, 평화남성선언운동으로 전개 할 것이다. 또한 여성폭력근절 10대 실천지침을 선포하고 사이버운동을 통해 각계각층으로 확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성폭력문제에 대한 여성의 경험을 법과 제도개선을 넘어서서 여성의 목소리로 말하고, 여성폭력추방의 뜻을 같이 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가 모여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의 이름으로 연대하고, 결성하였음을 선포하는 바이다.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은 향후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왜곡된 성문화의식을 철폐하고, 성평등․평화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을 진행할 것이다.
2006년 4월 11일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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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폭력없는 세상 시민의 힘으로!”
■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의 필요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온 사회가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멍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일어난 아동성폭력, 최연희 의원의 기자 성추행 사건, 여성재소자 성추행 사건 등을 보며 우리는 더욱 깊은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오랜 시간 은폐되어 왔던 문제가 이제야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이며 그 이면에는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기형적으로 자리 잡은 성문화와 의식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왜곡된 성문화와 의식을 변화시키는 범 국민적인 운동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여성폭력추방 공동행동 구성
- 주관단체 : 서울여성의전화,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종이학,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연합,
- 참가단체 :
경기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부산여성단체연합, 전북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회, 기독여민회, 대구여성회, 대전여민회,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사회교육원,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새움터, 수원여성회, 안양여성회, 울산여성회, 여성사회교육원, 이주여성인권센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여민회, 충북여성민우회,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포항여성회, 한국보육교사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구소,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함께하는주부모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다비타의집, 두레방, 막달레나 집, 새날을여는청소녀쉼터, 냐의집, 여성문화인권센터, 여성이야기공동체, 은성원, 정다운집,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오데레사수녀, 벗들의집, 햇살센터, 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부산성매매피해여성지원상담소 '살림‘, 속초성폭력상담, 여성교회, 경남여성회 성.가족상담소, 한국여성의 집, 로뎀의 집)
광주전남여연 부설 성매매피해여성쉼터 한올지기, 대구여성회부설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힘내, 무명),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모임, 새움터(동두천, 평택), 제주여민회 부설 성매매 피해여성지원 쉼터 불턱, 자립지지공동체, 전북여연 부설 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 쉼터 민들레,인천여성의전화부설성매매피해상담소/쉼터 강강술래, 대전여민회부설 느티나무 성매매여성인권지원상담소,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시민모임 )
마산 YWCA 현장상담센터,성매매 피해상담소 해솔, 광주성매매 피해상담소, 언니네춘천성매매피해자 상담소-길잡이의집,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나누리'상담소
(도)또하나의문화, 한국정신대문제협의회, 한국레즈비언상담소, 대한YWCA연합회, 여성정치세력화연대,전국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134개소),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268개상담소), 한국엠네스티한국지부, 참여불교재가연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KYC(한국청년연합회), 문화연대
■ 주 슬로건
- N0! 성폭력, No!가정폭력, No! 성매매
- 여성폭력없는 세상 시민의 힘으로!
- 우리는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싶다.
- 성폭력없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 함께 만든다.
- 평화의 발걸음으로 여성폭력없는 세상을 꿈꾸자.
- 차별없는 성평등한 문화! 폭력없는 세상!
- 성적자기결정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나부터 함께!
■ 사업 내용
1.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 선포식 및 캠페인
1) 목적
○ 여성폭력이 만연한 사회의 가부장적인 성문화 의식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연대체를 구성하여 적극적 조직적 대응에 나섰음을 선포한다.
○여성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은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인권문제임을 인식하도록 여론을 환기시킨다.
○향후 여성폭력공동행동이 진행할 평화남성선언, 여성의목소리, 사이버운동, 참여단체별 활동내용을 알린다.
○여성폭력공동행동 선포식 및 여성폭력근절 10대 실천지침 선포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시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홍보한다.
2) 일시 : 2006년 4월 11일 정오12시
3) 장소 : 청계천 광장
2. 평화남성선언 운동
1) 취지
-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는 남성 성문화의 문제임 “남성”
- 폭력에 대한 당위적인 반대, 여성인권에 대한 피상적인 동의를 넘어 평화로운 감성, 평화로운 소통과 관계방식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살게 되는 운동 “평화”
-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에 반대하고 남성성문화를 성찰하고 자기로부터 비폭력, 평화, 인권감수성을 실천할 대안적인 남성을 명명 “평화남성”
- 동의를 표하는 서명을 넘어서 자기 성찰의 과정에서 도출되는 “선언”
- 이미 대안적인 남성되기를 실천하고 있는 남성을 모두고, 평화로운 감수성, 평화로운 관계와 소통방식이 남성들에게 새로운 선망으로 떠오르도록 한다.
2) 목적
- 한국사회에서 대안적인 남성문화를 상징하는 “평화남성” 용어를 전국민이 알도록 한다
- 대안적이고 성찰적인 남성문화 “평화남성”에 대한 자발적인 선망과 실천을 창출한다
- 한국사회에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가 뿌리한 남성중심 인식과 성문화를 문제제기하고 근절의지와 실천지침을 확산한다
3) 조직계획
- 공동행동 주관, 참가단체의 회원 조직
- 선언사이트, 포털 사이트 연동, 공익광고, 방송사 캠페인 활용
- 기업체의 임원 /- 대학 교수 및 학생/-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 문화예술 , 정치인, 연예인 등/- 종교인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3. 여성들의 목소리 “50”인
1)목적
- 본 캠페인의 의미 및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문제와 남성성문화의 문제에 대한 해설, 교육
- 여성폭력문제에 대해 여성들의 경험, 여성들의 목소리로 사회에 고발
- 50인의 말하기로 여성폭력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하고 동시에 다양한 맥락을 다채롭게 설명한다
2)내용
- 언론, 지역신문, 소식지 등에 칼럼을 쓰고 있는 여성들 50인 조직
- 4월 중 일제히 여성폭력문제와 남성 성문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기고
- 기고와 동시에 캠페인 소개, 사연 소개 (“O번째 여성들의 목소리”)
- 선언 사이트에서 릴레이로 업로드
4. 사이버 운동(http://noviolence.or.kr)
1) 사이트 구축
- 평화남성선언하기 | 여성의목소리 “50인” | 여성폭력추방공동행동소개 | 자료실 | 보도자료 | 평화나르기
- 공동행동 활동 취합, 온오프라인 선언 취합
- 여성의 목소리 게재
2) 포털 사이트 활용
○ Daum 아고라
- 네티즌 청원 'NGO가 제안합니다‘ 코너 활용 서명받기
○ 싸이월드
- 미니홈피 운영단체 공동 이벤트 진행
3) 미니홈피, 블로그, 까페 게시물 스크랩하기
- 사이트에 주제별 흥미있는 게시물 제작, 개인홈피에 퍼나르기.
폭력성향체크, 성폭력 ‘알쏭달쏭한것들’, 가정폭력대응지침, 폭력추방10개강령, 이런 남자 조심하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