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1년 4월 작은말하기 후기
[후기] 2021년 4월 작은말하기 후기
4월 작은말하기가 열렸습니다.
주어진 두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울기도 하고 때론 웃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척하면 척 공감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5월 작은말하기에서 또 만나요 ~
<참여자 후기>
오늘 작말을 참여하며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프면서 화도 났지만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힘들 때마다 찾아오는 작은말하기!!
오늘도 큰 위로를 받고 돌아갑니다 ^-^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의 극복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희망이 느껴졌다.
다음에도 함께 하고 싶다.
-행복가득-
성범죄 피해자 ‘가족’ 모임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친족 뿐만 아니라
모든 성범죄 피해를 바라본 가족들도 일어설 수 있는 자리가 생기면
피해자를 직접적으로 지지하는 ‘가족’이 든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만나요!!
많은 이야기를 하진 못했지만,
다시 꼭 일어나 버텨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부디 평온해지시길.
-바다-
오늘도 힘을 얻고 갑니다.
-민지-
여태 세상에 혼자였던 것 같았던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더 이상 저 혼자 돌연변이가 아니네요.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했던 고민들이 모두의 고민들과 같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소중한 자리를 오랫동안 만들어주시고 유지해주셔서요.
어떤 피해도 피해자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손내밀어주는 연대의 힘을 느끼고,
저 또한 연대의 한 손으로 연결되고 싶습니다.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