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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1년 9월 작은말하기 후기
  • 2021-09-30
  • 1028

[후기] 2021년 9월 작은말하기 후기 



코로나로 인해 두 달간 열리지 못한 작은말하기 (눈물줄줄) 

코로나가 더 이상 우리의 만남을 막을 수 없다! 라는 생각으로 9월 작은말하기를 열었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날이었어요. 소규모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면서 진행했습니다.

모두들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존재 너무 소.중.해!





<참여자 후기>


내 경험을 말하고 다른 분의 경험을 듣고. 

두가지만 했는데 너무 큰 힘을 얻고 가요

-시원, 윤서-



“오늘도 많은 말하기 늘 좋다.”

가해자에게 서사부여 말고 피해자는 힘의 언어를!

-푸른나비-



다시 인생을 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말하는 순간,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동안 상처와 비난에 갇혀 살았는데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지지가 될 수 있기에 

내 삶을 긍정하며 살겠습니다.



말하면서 길을 잃었다가

들으면서 힌트를 얻기도 하네요

멋진 시간 응원해요.

나에게도



다른분들 이야기를 들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힘든것을 좀 더 객관화해서 보게 되어서 좋았고

또 격려 받아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살고싶다

-여름-



작은말하기 다시 열려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늘의 이 시간을 통해서 한달을 더 버틸 수 있겠습니다.

내가 아직 아픈것을 조급해하지 않고

치유해나가고 싶어요.

그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