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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다!상담소_10월호] 우리들의 '집'을 찾아서
  • 2019-10-01
  • 1773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소식지 2019년 10월호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삶의 정거장, 열림터 25주년 후원의 밤 [우리들의 '집'을 찾아서]가 2019년 10월 30일(수) 오후 6시(무대 6시 50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B1 LG컨벤션홀에서 진행됩니다.  '모든 성폭력피해 여성에게 열린 터,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여는 터'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열림터의 개소 25주년을 축하하고 여성주의 쉼터의 의미와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고, 식사는 비건 메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0월 30일(수) 15:00 열림터 25주년 포럼 [보호의 쉼터에서 삶의 기반을 만드는 공간으로] 신청 링크도 곧 오픈할 예정입니다.

지난 봄부터 이어진 "피해와 생계 사이" 연속집담회가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집담회가 앞두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 25일(금) 오후 7시부터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에서 진행되는 5회차 집담회는 [성폭력 이후 나의 일상 찾기]라는 주제로 피해 이후 피해생존자의 삶을 ‘고통’과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피해생존자의 회복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드러내고 성폭력 피해생존자에게 주어진 회복의 선택지가 충분한지 살펴봅니다. 나아가 ‘피해 이후의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 합니다. ▷사회 노선이(한국성폭력상담소 성문화운동팀) ▶ AJS(웹툰 '27-10' 작가) ▶ 가영() ▶ 단단(시각예술가)

올해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평등행진]이 열립니다! 2019 평등행진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사회적으로 드러내려합니다. 이번 타이틀은 "평등을 말하라"입니다. 많은 이들이 평등한 세상을 바라고 있고 사회는 평등을 향해 변화하고 있는데, 앞장서야 할 국회와 정부는 침묵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평등을 말하라"고 강력하게 외치고 행동 할 예정이오니, 꼭 함께 행진합시다! 10월 19일(토) 14:40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 (행진경로는 추후 공지!)

지난 9월 9일, 대법원에서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작년 3월 피해자의 #미투 이후  많은 분들의 분노와 지지로 장장 1년 6개월만에 이뤄낸 정의입니다. 이에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는 대법원 선고 직후인 오전 11시 대법원 정문앞에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이제는 끝내자!]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선고 당일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후기를 전합니다.

지난 9월 28일 서울역사박물관앞에서는 제10차 페미시국광장 [강간죄 개정을 위한 총궐기: 이제는 강간죄다.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가 진행되었습니다. 피해자에게 '왜 저항하지 않았느냐'고 묻고 폭행 또는 협박이 있었음을 증명하도록 하는 구시대적 강간죄, 이제는 개정해야 합니다. 국제사회는 이미 동의 여부가 기준입니다. 동의 없는 성폭력, 강간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번 집회로 반성폭력 운동은 형법 제297조 강간죄를 개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합니다! 앞으로도 지지와 참여로 함께해주세요.
[후기] 지우, "집으로 가는 길"
[후기] 강간죄 구성요건의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로"
[후기] 스스로 훼손한 명예에 대한 배상 소송 : 탁현민-여성신문사 항소심 공개변론
[후기]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 맞이 기자회견 "우리의 임신중지를 지지하라"
[후기] 9/28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 맞이 액션 #우리의임신중지를지지하라 #MyAbortionMyHealth
[기고] '피해자다움' 따지는 법원 앞에서 분노한 여성들
[해군 상관의 부하 여군 성폭력 ⑤] 피해자 의심하고 배제하는 통념, '정의'는 어디로 갔나
[기고] '피해자 정보' 건네준 고등군사법원, 이를 유출한 가해자들
[해군 상관의 부하 여군 성폭력 ⑥] 피해자 개인정보 넘겨서, 2차피해 발생시키는 군사법원
[기고] "여군이 아닌 전우로 대해 달라" 대법원의 응답은?
[해군 상관의 부하 여군 성폭력 ⑦] 대법원 판결이 군 내 성평등 문화에 미칠 영향
006. 주변인으로서 스쿨미투에 연대하는 클루의 인터뷰   
007.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 꼬불맘의 인터뷰  
008.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성폭력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바다의 인터뷰
[9/18 '강간죄'개정을위한연대회의_4차 의견서] 성폭력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명예훼손, 무고 등으로 역고소하겠다고 위협하게 하는 현행 강간죄 구성요건
[9/10 성명] 한국도로공사는 1,500명 요금수납원 여성노동자들을 본래의 자리에 직고용하라!
[성명] “처벌과 낙인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의 임신중지를 지지하라!”
[9/2 공동성명] 문재인 대통령은 경사노위 계층별 위원 해촉을 철회하고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로 경사노위를 재편하라!
[9/4 공동입장] 법무부 「결혼이민제도 개선안」에 관한 의견서
[9/7 차제연 논평] 포괄적 차별금지법제정, 단계론으로 회피하지 마라
[성폭력생존자 자조 모임 작은말하기] 

2019년 10월 23일(수) 늦은 7시, 
작은말하기가 진행됩니다
(※ 열림터 25주년 후원의 밤으로 인해
부득이 한 주 앞당겨서 진행합니다)

말하기를 통해 피해를 해석하는 언어를 얻고 
타인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고 싶은 
성폭력 생존자를 위한 자조모임입니다 

신규 참여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보내주시고 
기존 참여자는 까페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열림터 이야기] 

열림터 25주년을 맞아 9월 21일 이안젤라홀에서 생일잔치가 있었습니다. 생활인과 퇴소자, 열림터와 상담소 활동가들 및 전활동가 여러분들이 상담소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재기발랄한 게임과 상품, 멋진 케이크와 함께 열림터의 25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거나, 처음 만난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열림터의 인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반성폭력 응원하는 10초의 실천]

문자후원 #2540-1991(건당 3,000원)
후원계좌 우리은행 441-04-107528 
예금주 (사)한국성폭력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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