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투운동 중간결산'에 패널로 참여해 주셨던 <허들을 넘는 여자들> 의 기획자, 허 에디터 님과 들 에디터님이 반가운 연락을 주셨습니다.

성폭력피해생존자들과 함께 펴낸 책 <허들을 넘는 여자들>의 인세 일부를 후원하고 싶다는 연락이었어요.

감사하게도 인세를 좋은 곳에 써 달라는 작가님들과 함께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폭력을 겪고 나서 일상을 힘차게 살아가는 생존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성폭력을 경험한 사람/성폭력 사건의 주변에 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팁까지 다채롭게 담긴 이 책이 조금 더 널리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든든한 연대의 마음, 감사드립니다!🥰🥰

* 한국성폭력상담소에 후원해주신 후원금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비롯,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법·정책 운동, 문화를 바꾸는 활동 등에 쓰입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 후원하고 싶으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