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후원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서,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이어서, 우리 고양이와 만난 의미있는 날이어서, 화나는 뉴스를 보니 후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아리에서 모금한 돈을 좋은 일에 쓰고 싶어서…….
후원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다르지만, 나의 후원은 언제나 특별하니까요.
후원자님의 후원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한국성폭력상담소 SNS로 널리 알려드립니다.
▶ 올라가는 곳: 상담소 SNS 채널(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 업로드 시기: 담당자 연락 후 일주일 이내, 특별한 날에 맞춰 후원한 경우 당일
▶ 문의: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홍보팀 (f.member@sisters.or.kr)
후원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다르지만, 나의 후원은 언제나 특별하니까요.
후원자님의 후원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한국성폭력상담소 SNS로 널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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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불법촬영 피해생존자 최은 님의 든든한 후원
서울예대 디지털성폭력 피해생존자 최은 님이 최근 가해자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 일부를 상담소에 후원해주셨습니다.
최은 님은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용감한 반성폭력운동상>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용감한 반성폭력운동상> 상장에 적힌 문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성폭력 생존자(최은)님은 예술대학 사진작가에 의해 자행되는 디지털 성폭력을 발견하고 이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용기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경찰, 학교, 언론 등에 목소리를 내며 놀이처럼 이어진 가해자들의 성폭력 문화에 큰 파문을 일으켰고, 지지자인 친구들과 함께 자료를 찾고 의견을 내며 진실 규명을 촉구하였습니다. 저항과 생존의 나날을 글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성폭력 대응 과정에서 친구들과 다진 눈부신 연대는 든든한 힘과 깊은 울림을 주었고 생존자님의 사려 깊고 따뜻한 마음 또한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당당히 걷는 멋진 생존자님께 연대의 마음을 가득 담아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상담소에서 용감한 반성폭력운동상을 드립니다."
글쓰기를 전공한 분 답게 피해 이후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글을 출판하시기도 하였답니다.
감사 이미지의 배경으로 쓰인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잘 사는 세상을 원해>(일다)에 최은 님의 글이 실려있어요.
사건으로 받은 손해배상금을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 쓰고 싶었다는 말씀까지, 든든한 연대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성폭력 없는 세상을 향한 활동에 소중히 쓰겠습니다.
앞으로 최은 님이 걸어갈 회복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 한국성폭력상담소에 후원해주신 후원금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비롯,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법·정책 운동, 문화를 바꾸는 활동 등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