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후원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서,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이어서, 우리 고양이와 만난 의미있는 날이어서, 화나는 뉴스를 보니 후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아리에서 모금한 돈을 좋은 일에 쓰고 싶어서…….
후원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다르지만, 나의 후원은 언제나 특별하니까요.
후원자님의 후원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한국성폭력상담소 SNS로 널리 알려드립니다.
▶ 올라가는 곳: 상담소 SNS 채널(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 업로드 시기: 담당자 연락 후 일주일 이내, 특별한 날에 맞춰 후원한 경우 당일
▶ 문의: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홍보팀 (f.member@siste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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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김현영 님의 <수신인도 발신인도 아닌 씨씨> 책 후원
화제의 신간 <수신인도 발신인도 아닌 씨씨>를 저자 권김현영 선생님이 상담소에 후원해주셨습니다.
<수신인도 발신인도 아닌 씨씨>는 김현지 님이 본인의 이름과 개인사를 당사자 동의 없이 소설에 활용했다고 정지돈 작가에게 문제제기한 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지돈 작가가 문제되는 소설 속 인물, '권정현지'의 이름이 권김현영 님에게서 따온 것이라 주장한 탓에 이 소설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죠. 저자 권김현영 님에 따르면 둘 모두 '각자의 이름에 자기 자신을 귀속시킬 권리, 즉 고유명을 박탈당했다'는 데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자의 통찰은 이 소설 곳곳에 때로는 유머스럽게, 때로는 날카롭게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뒤편에는 저자 권김현영 님과 김현지 님의 대화록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대화 중 현지 님이 지난 11월 23일에 열린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발화>에 다녀온 이야기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말하기대회에서 힘을 얻었다는 현지 님에게 연대의 마음을 담아, 이끔이 여섯 분과 상담소에 이 책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따스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