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여 안내
- 2010-04-12
- 3961
“미술로 말걸다”이제 내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으려 해
“미술로 말걸다”
‘내가 겪었던 이야기’,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지우고만 싶었던 경험들은 그러나 철거머리처럼 내 뒤를 쫒아옵니다.
매 순간마다 기억해 내지 않으려, 벗어나려 발버둥 쳤지만
그것으로는 도저히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제 내가 나를 받아들이려 합니다. 많이 힘들고 아팠을 나를, 도와줄 누군가를 애타게 찾았을 나를, 누구보다 나에게 이해받고 싶었던 나를,
이제 내가 겪었던 이야기를 나를 받아들였던, 나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세상에 꺼내놓으려 합니다. 누구보다 나에게 당당하기 위해서.
한국성폭력상담소
‘낄낄낄.’, ‘호호호’, ‘하하하’
왁자지껄 모여 지혜를 모읍니다. ‘지랄하네’, ‘웃기셔’라고 떠들며 시원하게 트림한번 합니다.
여성들이 함께 모여 우리들만의 쾌락, 기운을 모읍니다.
우리 안에 있는 다양한 내면의 색과 에너지를 찾는 작업으로 더욱 풍성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성폭력상담소 입니다. 함께해요.
참여만으로도 운동은 시작되고 힘은 불끈 솟습니다.
함께 걷고 또 걷고, 뛰고 또 뛰다보면 어느새 우린 자유롭고 신나고 살맛나는 세상에 도착해 있을 거 에요!
본 상담소는 1991년 개소해서 약 6,500여회의 상담·지원활동을 해왔습니다. 여성주의에 기반 하여 성폭력 실태를 알리고 성폭력 예방 및 대응 활동, 성차별적 성문화 바꾸기 운동 등을 통해 여성의 인권회복,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여성운동단체입니다. 문의_T. 02.338-2890 Homepage. www.sisters.or.kr Email.ksvrc@korea.com |
“미술로 말걸다”담당자
● 성명 : 이지혜 (별칭: 리 무)
● 활동영역 :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주의상담팀
“미술로 말걸다”안내자
● 성명 : 이채리
● 주요경력 :
- 문예아카데미 미술치료 스튜디오 전임미술치료사 경력
- 밝은미술치료연구소 스탭
- 아미맘신경정신과 스탭
● 성명 : 김주혜 (별칭: 수 수)
● 주요경력 :
- 막달레나의집 미술치료 경력
- 성매매여성지원센터 새움터 동두천 혼혈아동 그룹 미술치료 경력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강사
- 여성문화기획자 양성 전문가 아카데미 '전시기획과정' 담당 강사
- 문화체육관광부양성평등지역문화확산 지원사업 컨설팅 팀 공동연구원
+ ‘미술로 말걸다’ 프로젝트에 임하는 참여자들의 마음가짐 +
1) 모든 주체는 진리다. 이 공간에서 나는 그리고 너는 절대적 주체이다. 내가 느끼고 감지하는 모든 것은 나 자신의 일부이고 자신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내면 탐구의 씨앗이다. 2) 이곳에의 모든 나눔은 비밀로 할 것을 서로에게 약속한다. 3) 참여자들을 신뢰하고 나의 선 판단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4)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누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표현한다. 5) 피드백은 요청할 때만 한다. 받아들이기 위해 열려 있을 때만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받아들이는 사람만 그때를 안다. 꼭 나누고 싶다면 자신의 경험을 먼저 밝히고 이야기를 건넨다. 6)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나누기를 할 때에는 핵심만을 이야기 한다. |
“미술로 말걸다” 프로젝트 진행일정
댓글(2)
음 전적으로 부지런히 들여다보지 못한 저의 불찰이나. 다음에 이런 플젝을 하시면 저에게 미리 공지 좀 해주세요 활동가 친구님들아
7월 이후에도 또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