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속집담회 <피해와 생계 사이>

생계와 생존을 키워드로 성폭력의 구조를 드러내고 당사자의 이야기와 실천을 통해 돌파를 모색하는 5회 연속 집담회 입니다. 5월~10월 매 회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2회차 <지도 받을 권리, 지배 받지 않을 권리>

이번 집담회에서는 위계적인 교육과 훈련 과정에서 명확한 지위와 권한의 차이를 이용하여 지도자/선생/코치/감독/선배에 의해 일어나는 성폭력 피해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연구소 울림의 <성폭력피해상담 분석 및 피해자 지원방안 연구>가 지적하고 있듯이, 피해자들이 피해를 말하지 못했던 이유는 “교수, 선생이라는 지위는 공적, 사적을 넘나들며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저당잡고 막강하게 ‘군림’"하기 때문입니다. 집담회를 통해 성차별/성폭력 없이 학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환경, 부당한 방해와 괴롭힘 없이 성취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모색합니다.

* 사회
앎(한국성폭력상담소 성문화운동팀)

* 패널

- 김수희(극단 미인 대표)
- 양지혜(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준))
- 함은주(문화연대 집행위원)

- 문아영(동덕여자대학교 H교수 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