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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 안내

🎪 KSVRC 페미유랑단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찾아갑니다🏃‍♀
  • 2025-05-21
  • 45




🎪KSVRC 부스 유랑단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찾아갑니다🏃‍♀


🎬"기록으로 저항하라" 2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일시 : 2025. 5. 23(금) 

장소 : 마로니에공원 일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스 프로그램 소개💜  


하나, '나만의 응원봉 꾸미기'✨

성평등 없고, 장애인권 지우는 대선 시기!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한국성폭 부스에서 오롯한 우리의 요구를 드러내자🔥


둘, 내가 발견한 순간 💌

우리의 연결을 두텁게 하는 연대의 메시지, 페미니즘X장애인권이 함께한다고 느꼈던 순간을 적어주세요!


셋, 적극적 합의 타로카드 꾸미기 🔮

적극적인 동의가 가능한 조건은 무엇일까? 나만의 원칙을 세워보자!


넷, 특별한 페미세트🎁

페미력 마음껏 발산하는 특별 일시후원 이벤트!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더 궁금하다면?

https://www.instagram.com/420sdrff/

2001년, 장애인들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하철 선로와 버스 위를 점거했습니다. 치열했던 투쟁은 2002년에 영화 [버스를 타자]로 제작되었습니다. 빛바랜 화면 속 장애인의 외침은 단순히 과거의 장면이 아닌, 2025년 오늘날, 여전히 지하철 승강장에서 권리를 요구하며 싸우는 이들과 연결되어있습니다.


‘비장애 중심 사회’에 저항하며 살아가는 장애인의 기록은 차별과 억압에 맞서는 또 하나의 강력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기록이 만들어낸 광장에서 22년간 저항의 스크린을 밝혔습니다.


기록은 관객과 만날 때 비로소 생명을 갖습니다. 그 만남은 억압의 현실을 마주하게 하고, 보이지 않았던 존재를 인식하게 하며, 경험하지 못했던 삶을 살아보게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광장에서 저항의 스크린을 밝힙니다. 장애인의 일상과 투쟁이 만들어내는 역동성이 시공간을 넘어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저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