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반기 열림터 다이어리
2012. 7-12 Diary
7월 - 치유하는 글쓰기
마음에 있는 생각과 상처를 보듬어 글로 풀어내는 글쓰기 프로그램은 생활인들의 우정을 더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자 간직하고 있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공감하며 지금의 내 모습을 글로 만들어 내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인생그래프, 인터뷰, 미래일기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책은 나만의 작은 자서전이 되었습니다.
8월 - 여름캠프
여름방학을 맞아 열림터는 강원도 오대산으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1박2일 일정이었지만 월정사 역사투어, 백룡동굴탐험, 동강 래프팅 등 알차게 즐기고 왔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대산 정기를 듬뿍 받으며 자연과 함께 있던 하루가 참 짧다는 생각에 아쉬웠습니다. 저녁에는 선토끼와 별이 진행하는 게임으로 많이 웃기도 하고 준비한 간식과 각종 상품 등 짧은 시간에 추억은 듬뿍 가져왔답니다!
8월 - 방송댄스
학생이 대부분인 열림터 생활인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몸 안에 있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운동 효과도 함께 기대하며 방송댄스를 시작했는데요, 숨겨진 춤 실력에 다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집에서 연습하는 걸 보고 있으니 아이돌가수 뺨치더라구요~ 내년에도 하자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인기폭발인 방송댄스 입니다!
9월 - 공연 ‘라카지’ 관람
화려한 퍼포먼스와 조명, 신나는 음악으로 모두 즐거워했던 뮤지컬 관람! 공연이 끝난 뒤 뷔페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었답니다. 저녁을 먹으며 뮤지컬 후기도 나누고 오랜만에 외식에 들떠 재미있는 수다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9월 - 연극놀이로 하는 비폭력대화
상황극을 만들며 나의 감정과 몸의 상태를 느끼는 ‘연극놀이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은 생활인들과 활동가들이 서로 나누지 못했던 감정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공감의 언어들이 참 많이 나왔답니다.
10월 - 집단성교육
집단성교육은 주말에 진행되어 생활인들이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11월초 청소년수련관에서의 숙박 숙박성교육까지 잘 진행되었습니다. 교육도 하고 가을 단풍구경도 함께 할 수 있어 1석2조였지요. 지하철을 타고 오며 찍은 사진을 다시 보는데 교육하러 간 건지 단풍구경 간 건지 구분이 잘 안 되더라고요~!
11월 - 풍선아트
민들레샘께서 풍선아트 프로그램과 재료 모두 기부해 주셨습니다. ‘풍선은 불어야 제 맛’ 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크기, 모양의 풍선으로 꽃과 핸드폰 줄을 만들었습니다. 배우는 내내 신기하기도 하고 완성 뒤에 예쁜 작품으로 남아 생활인들의 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2월 - 비즈공예
비즈공예도 프로그램진행, 재료 모두 기부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쁜 목걸이와 팔찌를 직접 만들어 나만의 맞춤 액세서리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후에도 재료를 사서 하자는 생활인들의 의견을 들으니 참 알 찬 수업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