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가 말하는 작은말하기
성폭력과 사람들 ①
생존자가 말하는 작은말하기
각자 닮은 듯 다른 경험을 나누며, 그 자체만으로 위안이 되고,
연결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간이 작은말하기입니다.
어디서도 털어놓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무거운 공기를 함께 마시기도 하지만,
이내 조용하게 서로를 다독이고 응원하면서
일상에서 어려움을 잘 견딜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나누기도 합니다.
연결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간이 작은말하기입니다.
어디서도 털어놓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무거운 공기를 함께 마시기도 하지만,
이내 조용하게 서로를 다독이고 응원하면서
일상에서 어려움을 잘 견딜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나누기도 합니다.
다름과 부족함을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우리’라고 부를 수 있어 다행이에요.
전 사실 오늘 우울한 마음으로 왔는데 와서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말을 하든 안 하든 안전하고 내가 이해받는다는 느낌에
안심하고 돌아가 또 하루를 견딜 힘을 얻습니다. -희망
요새 저 너무 행복해요. 제 모든 아픔을 이해해줄 남자친구가 있고,
새로 직장도 얻고.. 열심히 살 일이 참 기다려지는 매일입니다.
사랑합니다. 16.9.28.
저는 괜찮지 않습니다. 화나면 소리치고, 극도의 감정상태입니다.
성폭력 후유증... 이 질긴 상처가 회복되는 여정에 작은말하기가 있어서 고맙네요.
회복의 얼굴과 속도 모두 다르겠지만 응원하고 기다려주고
손을 잡아주면서 걸어가고 삶을 함께 살아내었으면 해요.
오늘 말하기 한 당신, 수고하셨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처, 경험을 가진 분들과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공유한 건 처음입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되고 또 제가 겪은 일에 대해 다시,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생각이 많아져서 제 이야기나 대답을 잘 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나눠주신 이야기들 잘 들었어요. 집에 가는 길에 다른 일을 하는 중에 떠올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 하고, 어디에서도 누구한테도 말하기 못했던 이야기들.
그런데 나만의 경험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자리였어요! 그리고 뭔가 시원하고 후련한 느낌.
한편으로는 더 무거운 마음도 있지만, 앞으로 더 풀어가고 싶어요.
한남충 사라졌으면! 이곳의 조명은 마치 고해성사소 같아요.
두려움을 직면하게 하면서 치유의 공간을 차분히 느끼게 하죠.
여기만 오면 밥을 먹어도 식욕이 돋아요. 작은말하기의 신비스러움. 다정함.
공감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감사해요! -미연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그냥 덮어버린 것이었단 걸 깨달았어요.
그래도 굳이 회복을 완전히 하진 못해도 이렇게 작은말하기 오면서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제가 겪은 여러 번의 성폭력은 저의 처신과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자책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던, 상처준 이들에게 이별을 고하고 싶네요.
저의 길만을 묵묵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작은말하기가 동지가 되어주세요.
“나를 사랑해야 된다” 부디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내일을 위해 파이팅!
다독이고 힘을 내는 모든 말이
나에게 쏟아지는 다독임 같았다. -마음
오늘 땅콩님의 머리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절로 좋아졌어요!
식은땀이 흘렀는데.. 언제 와도 작은말하기는 처음에 긴장 많이 하는데
항상 끝엔 행복감 같은 게 올라와서 후련한 것 같아요. 찜질한 것처럼.
요새 많이 행복합니다. ^^ -미연
모든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와 지고 싶어요.
내 자신을 찾고 단단해지고 싶고요.
오늘 자리 좋았습니다. -래이
아이고, 고생했다 오늘도 –봄
작은말하기는 나의 보물창고에요.
하나같이 그 나름의 색으로 빛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어느덧 물들어가고 든든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