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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주니어 온이의 상담소 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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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상담소

최란 주니어 온이의 상담소 첫 나들이

감이_본 상담소 성문화운동팀

온이의 상담소 첫 나들이 사진

란에게 작년은 상담소의 사무국장으로 연일 터지는 이슈에 정신없이 움직여야 했고, 석사논문 「‘이미지착취’ 성폭력 실태와 판단기준에 대한 여성학적 고찰」 준비로 심신이 피로했던 시간이었을 거에요. 폭풍 같던 그 때 란의 품속에서는 온이가 자라고 있었지요. 아마도 최우수논문상의 일등공신은 온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난 3월, 업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바로 다음 날 란의 순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예정일보다 3주 빨리 세상구경을 했지만, 너무 성급하게 나왔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상담소에 첫 나들이에서 본 온이는 그 누구보다 여유롭고 평온한 아이였습니다.

온이의 모습

세상에! 어쩜 이렇게 또렷하고 맑은가요!

첫 상담소 나들이 두 시간동안 한 번도 우는 소리 없이 낮잠도 푹 자고 평화롭게 지내다가 갔답니다. 거의 모든 활동가들이 서로 안아보겠다고 경쟁을 하고요. 어쩜 이리 순하고 고운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어요. 온이를 바라보는 활동가들 눈에서는 하트와 꿀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온아~ 지금처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