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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가 말하는 작은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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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과 사람들 ①

생존자가 말하는 작은말하기

야매

올해도 이렇게 살아남았습니다.
내년도 내후년도 무사히, 무사히 그렇게
언 길을 껴안은 연탄재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단단

들어도 들어도 처음 듣는 것 같다. 처음 듣는 이야기 같다.
성폭력의 문제는 판사, 검사, 경찰, 애비, 엄마....의 문제들은
아직 10정도나 밝혀졌을까?
피해자가 고소했던 일이 피해자를 의심하는 이유가 되는
법의 무력지대들...
“함께”의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기쁩니다.
그 흔한 위로의 말을 이 모임에서 쉽게 꺼낼 수 없는 것은
우리가 너무 많은 세상의 이면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지만
그러함에도 여기 있다는 사실이 행운이겠죠!

용기

몇 년 만에 따뜻한 자리
기쁘고 슬프고 아팠어요.
지지합니다. 그리고 지지받고 싶어요.
함께 들어주고 말하고 편이 되주고 편들어주세요.

소중한 엔젤

새롭게 태어난 나를 사랑한다. 이제라도....

은새

항상 너의 곁에서 늘 지켜줄게

명아

어른들이 그러지 않았었으면......
동심 파괴다. ㅠ

서진

나는 누군가를 용서할 만큼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작은 말하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푸른 나비

꽉 막힌 벽 사이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길은 내가 온 길뿐이고 벽이 다 막고 있는....?
그 벽 사이에 문이 있단 것을 알고 있는데
그 문이 도대체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이제까지 힘들게 걸어오고 또 걸어왔는데
더 이상 앞으로 걸을 수 없는건가... 하고...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문이 어디 있는지 하지만 벽 건너의 빛이 존재함을
미세하게 느끼기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오늘 작은말하기...
백만 개의 슬픔과 아픔
천만 개의 분노의 조사버림...
그럼에도 무한한 공감으로 언젠가, 아니
지금 웃어서 좋은날이었어요.

지은

몇 년 만에 따뜻한 자리
기쁘고 슬프고 아팠어요.
지지합니다. 그리고 지지받고 싶어요.
함께 들어주고 말하고 편이 되주고 편들어주세요.

H

몇 달 동안 고민했던 일들을 처음으로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해답은 제가 찾겠지만 의견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이

나 한 달 또 살아서 여기 왔어요!
자해도 자살도 안하고 일하고 있어요.
나 살아있어 괜찮아~

지은

이번에는 작은말하기를 기다리는 한달이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그만큼 힘든 일들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났거든요.
그런데 제 얘기를 꺼내기가 아직은 어렵네요.
일을 빠지고 온 만큼 일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기회가 되면 준비될 때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