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Talk! 사이버성폭력!
나눔터 편집팀
사이버성폭력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네티즌 캠페인 Open Talk 가 지난 8월 25일에 시작되어 약 4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 “Open Talk! 사이버성폭력!”은 사이버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온라인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토론장입니다. 사이버성폭력은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 속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만, 피해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건강한 정보문화를 해치는 행위이기에 네티즌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사이버성폭력에 대하여 토론하고 예방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웹사이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사이버성폭력의 개념을 다각도로 살피고, 네티즌 토론을 통해 사이버성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확장하는 '사이버성폭력이란?', 대응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피해 경험 말하기를 통해 피해자의 권리확보를 돕는 '나는 피해자일까?', 가해의 원인을 고찰하고 앞으로 가해를 하지 않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나는 가해자일까?', 성평등한 인식을 갖고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완소네티즌의 성평등 선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사이버성폭력의 개념과 유형에 대한 정보를 새로이 구축할 수 있었고요, 위축이 아닌 권리인식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대응방식을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또 사이버성폭력의 범위에 대한 토론을 제기하고, 블로그의 트랙백 기능을 이용한 '트랙백 토론장'을 운영한 점이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버성폭력에 대한 항시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Open Talk 웹사이트에는 지금까지 4천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하였고요, 3,335명의 네티즌이 서명에 참여하였습니다. (2008년 12월 15일 기준) 이 중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84% 이상이 '사이트의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해 주셨답니다.
그러나 트랙백토론을 진행한 것 외에는 블로그 기반의 빠른 소통에 보다 효과적으로 침투하지 못했던 점과 홍보가 더 널리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 블로거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더욱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이후 중·고등학교 성교육 및 미디어 교육에서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09년에도 Open Talk에서 트랙백토론이 진행된다고 하니, 블로그 하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