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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열림터, 이렇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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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이야기

2012년 열림터! 이렇게 살겠습니다.

첫째, 열림터 생활인들의 치유회복과 여성주의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매년 해 오던 일이 아니냐고 물으시겠지만, 올해는 지원 업무를 ‘체계화’하고 ‘구조화’하는 것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열림터 생활인들을 더 꼼꼼하게 지원하고, 17년의 긴 역사 속에 녹아들어 있는 활동가들의 고민과 경험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전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생활인들의 자립성을 높이고, 퇴소한 후에도 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열림터에 사는 동안에도 자립의 힘을 기르고 훈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퇴소자 지원 또한 구조화하여 실행하겠습니다.

셋째, 열림터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안정적 운영 또한 매년 제기되는 과제입니다만, 올해에는 특히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오래,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넷째, 20주년을 앞두고 ‘친족성폭력’ 문제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열림터 2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의 역사와 활동을 갈무리하는 동시에 친족성폭력 이슈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구 사업을 기획하고 착수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반성폭력 운동의 제도화에 대응하고 열림터의 향후 전망을 모색하겠습니다. 여성인권 정책의 행정 편의화,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개인정보 집적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대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