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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지원

[또우리모임] 바다의 3월 또우리모임 <봄을 맞이하는 몸과 마음> 후기
  • 2024-04-08
  • 297

바다🌊의 3월 또우리모임 후기




요즘 지지 받고 공감받을 곳이 필요했는지 반가운 또 우리 모임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봄나물, 파스타, 유부초밥과 과일을 나누면서 근황과 앞으로 자립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얘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동네친구들끼리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살림 정리 하기, 만들기 수업 같은 체험시간을 다음 또 우리 모임에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또 자기를 보호하고 주장하고 나에게 해로운 걸 알아차렸으면 좋겠다, 그런 걸 알고 싶다는 의견도 나와서 그런 활동을 해보면 참 좋을 거 같고 공감 되었습니다.




또우리 모두 1분기를 보내며 필라테스, 강사자격증 등 각자 하고 싶은 것과 미래를 잘 살기 위해 현재를 잘 보내고 있는 모습들이었고, 나 또한 그렇게 살기를 원하며 용기 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모두의 시간을 응원하며 남은 맛있는 음식들도 예쁘게 담아서 담날까지 잘 먹었어요!! 기분 좋고 든든한 시간들 같이 나눠서 기분 좋았고 자주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활동가의 말


2024년 3월 첫 또우리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또우리 다섯 명, 열림터의 전/현 활동가 다섯 명이 참석하였어요. 


이번 또우리모임의 주제는 '봄을 맞이하는 몸과 마음' 이었습니다. 봄을 느끼는 여러 방법 중 하나는 '음식'일 것 같아요. 열림터 활동가들은 또우리들이 봄나물과 제철과일의 향긋함을 음미하며 봄의 기운을 충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세 가지 봄나물이 들어간 유부초밥을 먹은 후 이름을 맞춰보는 게임을 했구요, '2024년 꾸준히 하고 있는 것과 새롭게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다음 모임 주제로 내가 알고 싶은 자립생활기술 강의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환대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였는데, 활동가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맛있게 드셔주어서 보람있고 즐거웠습니다. 


한참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3월 또우리모임을 진행했었는데요. 어느새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있네요. 새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위에 의지도 마음도 조금 꺾이는 것도 같아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봄에 내가 가졌던 새롭고 생동하는 마음을 잠깐 떠올리며 환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우리를 응원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클] 열 림 터 와 [릭]
[환] 함 께 해 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