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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연구

『우리들의 삶은 동사다 : 친족성폭력생존자와 열림터, 함께 말하다』가 발간되었습니다.
  • 2014-11-05
  • 3751
 

열림터를 거쳐 간 친족성폭력생존자 16인이 말하는

『우리들의 삶은 동사다: 친족성폭력생존자와 열림터, 함께 말하다 』가 발간되었습니다.

 

 

살아줘서, 이야기해줘서 참 고맙다!

나약하고 무기력한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주체적인 힘을 지닌 생존자의 말하기로

 성폭력 피해자들의 곁에서 함께 치유하고 같이 성장한 여성주의 쉼터 열림터

모험과 도전으로 가득한 그 뜨거운 20년의 기록을 환한 얼굴로 돌아보다

 

차례

추천사진실한 증언은 마음을 울린다 

책을 펴내며열림터, 뜨거운 20년의 기록 

프롤로그말하기의 힘을 믿는다

1열림터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곳

2아버지를 고소하는 딸 법에도 마음의 자리가 있어야 하는 이유

3내비 없어도 내비두기 가족 없이 나 홀로 흔들리는 자립

4후유증 피해 이후를 살아내기

5그때……엄마 어디 있었어?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

6체념과 화해 사이 괴물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또 다른 선택

에필로그살아남아  말하는  우리가  치유자

추천사

은수연(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저자당신은 이미 너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 사람들을 마주쳤을지 모릅니다.  친구나 이웃으로, 동네 카페에서, 도심 공원 산책길에서, 나른한 여행지에서. 먼나라 이야기쉬쉬해야 하는 비밀이 아니라, 우리하고 365일을 함께 살고 있는 생존자들의 일상이 좀더 편안하게 보여 기뻤습니다. 천천히, 조금 더 편안해지기를 늘 응원합니다.

이명숙(법무법인 나우리 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성폭력 피해를 드러내는 생존자들의 말하기는 생존을 위한 용기이자 자기의 존엄에 관련된 정당한 권리입니다이 과정을 지나며 더욱 단단해진 성폭력 생존자들의 삶을 그려낸 이 책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한 생존에 눈을 뜨게 되기를 바랍니다.

권인숙(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연구소 울림 소장,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낯설기도 하고, 낯선 것이 다행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가족, 관계, 사랑, 아픔, 공동체, 폭력, , 책임 등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낯설다고 회피하지 않을 때, 우리는 진실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