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림터에서 보내는 4월 소식입니다🌄 |
봄이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전에, 꽃들이 먼저 계절을 지나가 버린 4월입니다. 짧게 스쳐 간 봄처럼, 열림터의 시간도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속에는, 분명히 마음에 남는 변화와 이야기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4월의 열림터는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성인권교육 그리고, 회복을 써 내려가는 시간📔 |
 | 지난 월요일 (4/27일) 성인권 교육 열림이들의 후기 |
매주 월요일, 상담소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성인권 교육이 이어지고 있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도 조용히 시작되었습니다. 곧 완성될 문집에는 그들이 지나온 시간과,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과 용기가 고스란히 담길 것입니다. |
 | 은유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
✨ 각양각색 열림이들 소개합니다. A는 실습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자신을 다잡는 방법을 하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B는 잠시 멈춘 자리에서,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당 떨어질 오후가 되면 직접 만든 빵을 한가득 들고 와 활동가들의 지친 오후를 따뜻하게 채워주기도 합니다.
C는 단시간의 일을 지나, 이제는 하루를 온전히 채워 일하고 있습니다. 첫 월급을 받은 날, 통장을 바라보며 자신을 다독였을 그 마음이 조용히 전해져 옵니다.
D는 여러 번의 이직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 꾸준함이 결국 어디에 닿게 될지, 함께 지켜보고 있습니다.
E는 오랜 고민 끝에 퇴소하지 않고 이곳에 남기로 했습니다. 그 선택은 멈춤이 아니라, 다시 시작해 보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그리고 막내 F는 아침마다 등교 전쟁을 치르며 모두를 애태웁니다. 하지만 이내 순수한 웃음과 애교로 활동가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속도의 이야기들이 모여 열림터의 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들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
🏃♀️2026 또우리 폴짝기금, 올해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또우리 폴짝기금이 시작되었습니다. 10명의 또우리들이 지원받게 되었고, 그들이 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사전인터뷰를 통해 하나씩 만나볼 예정입니다. 그 이야기들은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차근차근 전해드리겠습니다. |
🎂 한국성폭력상담소 35번째 생일🎂 부단히 만들어, 기꺼이 부딪쳐! |
 | 활동가들이 직접 만드는 잔치 음식🍽️ |
얼마 전에는 상담소의 35번째 생일을 맞아 작은 잔치를 열었습니다. 잔칫집답게 기름 냄새를 풍기며 파전을 부치고 떡메도 치고, 골벵이 무침과 도토리묵에 잔치국수까지 모든 활동가가 팔을 걷어붙이고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다양한 이들과 ‘부단히 만들어’, ‘기꺼이 부딪쳐’라는 주제로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우리가 만들고 부딪쳐 온 얘기를 나누는 토크쇼도 진행되었습니다. 열림터 활동가 3인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쉽지 않았던 순간들, 그럼에도 멈추지 않았던 시간이 모여 지금의 열림터를 만들어 가고 있고, 앞으로 5년 10년을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그 길 위에는 늘 후원자님들이 함께 계셨습니다. 열림터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생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용기이기도 하지만, 그 곁을 지켜봐 주시는 후원자님들의 마음 덕분입니다. 보내주신 응원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고, 다시 한번 선택해 볼 용기가 됩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저희도 부단히 만들고 기꺼이 부딪치며 나아가겠습니다. |
 | 열림터 활동가들의 토크쇼💗 |
다가오는 5월에도, 또 다른 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8일 열림터 조은희 활동가 드림 |
📜롤링페이퍼 소식입니다!
4월의 끝자락이지만, 아직 바람은 제법 차갑습니다. 여러분은 이 쌀쌀한 4월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다가오는 5월은 또 어떤 시간으로 채우고 싶으신가요? 열림터와 함께, 봄의 이야기를 조용히 나누어 보아요 🌸 |
 | 4월 26일 맑은 하늘🌞 |
| 👆👆열림터와 봄 얘기로 수다를 떨고 싶다면, 클릭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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