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사안대응
공론화가 진행 중인 개별사례의 구체적인 쟁점을 알리고 정의로운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을 소개합니다.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 부이사장을 파면하라
[성명]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아시아의 평화를 논할 자격이 없다
- '써옵 싸바이, 캄보디아' 행사 개최 중단을 요구하며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 부이사장을 파면하라”
아시아교육연구원은 7월~8월, 공개강좌와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써옵 싸바이, 캄보디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발과 빈곤, 문화와 종교, 이주와 여성의 주제로 아시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여전히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씨를 옹호하고 있으며, 이는 위 프로그램의 취지에 반한다.
이형모씨는 시민의신문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4년과 2006년, 직원들과 시민단체 간사를 성추행 하고도 이를 반성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성추행 사건을 보도한 시민의신문 기자들을 상대로 1억8천만원 명예훼손 손해배상 등의 민형사 고소를 했을 뿐만 아니라, 희망포럼 총회장 등에서 변명으로 일관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는 등 2차 가해를 서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시민방송 RTV 제작팀은 이형모씨가 시민방송 RTV의 부이사장직을 유지하는 것에 반발하여 시위를 하며 항의하였고, 이에 따라 이형모씨는 시민방송 RTV 부이사장직에서 사퇴하였다.
지난달에는 이형모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녹색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제1회 국민숲길걷기대회’에서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이형모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이에 이형모씨는 활동가에게 욕을 하며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형모씨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교육연구원은 귀를 막은 채 계속해서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 부이사장을 옹호하고있다. 이미 지난해에도 아시아교육연구원이 개원식에 이형모씨를 사회자로 내세운 것에 대해 한 참석자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아시아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한 아시아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은 이 참석자에게 언어적,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였으며, 이러한 노골적인 성폭력 가해자 비호행위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아시아교육연구원 내부에서 이형모씨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대한 항의로 아시아교육연구원 활동가가 사직하였다. 그리고 국제연대활동가들이 이형모씨 문제를 명쾌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창립 취지문에서 ‘아시아를 “평화와 공생의 집”으로 만들어가는 비전을 세우기 위해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성폭력 가해자를 옹호하면서 어떤 아시아의 평화를 이야기하며 누구와 공생하겠다는 것인가.
이에 우리는 아시아교육연구원의 결단을 촉구하며 다음을 요구한다.
1.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 부이사장을 파면하라!
1.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지난해 개원식에서 행사한 폭력과 성폭력 가해자 비호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1. 성폭력에 대한 문제제기를 묵살한 아시아교육연구원의 비민주적 운영을 규탄한다!
2007년 7월 6일
(사)서울여성의전화,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기독연대,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문화연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미디어연대, 불교언론대책위원회, 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불교환경연대, KIN(지구촌동포연대),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인권실천시민연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고양 시민회, 경기시민사회포럼미디어위원회, 행정개혁시민연합, 평화만들기, 바른지역언론연대, 전국 철거민 협의회 중앙회, 민주개혁을위한인천시민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시민사회단체청년활동가모임, 경계를넘어, 천주교열린신앙인사회학교, 실천불교승가회, 이상 총 35개 단체) , 운동사회 성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가 모임, 이형모 없는 시민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사)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이상 가나다순)
- '써옵 싸바이, 캄보디아' 행사 개최 중단을 요구하며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 부이사장을 파면하라”
아시아교육연구원은 7월~8월, 공개강좌와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써옵 싸바이, 캄보디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발과 빈곤, 문화와 종교, 이주와 여성의 주제로 아시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여전히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씨를 옹호하고 있으며, 이는 위 프로그램의 취지에 반한다.
이형모씨는 시민의신문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4년과 2006년, 직원들과 시민단체 간사를 성추행 하고도 이를 반성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성추행 사건을 보도한 시민의신문 기자들을 상대로 1억8천만원 명예훼손 손해배상 등의 민형사 고소를 했을 뿐만 아니라, 희망포럼 총회장 등에서 변명으로 일관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는 등 2차 가해를 서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시민방송 RTV 제작팀은 이형모씨가 시민방송 RTV의 부이사장직을 유지하는 것에 반발하여 시위를 하며 항의하였고, 이에 따라 이형모씨는 시민방송 RTV 부이사장직에서 사퇴하였다.
지난달에는 이형모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녹색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제1회 국민숲길걷기대회’에서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이형모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이에 이형모씨는 활동가에게 욕을 하며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형모씨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교육연구원은 귀를 막은 채 계속해서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 부이사장을 옹호하고있다. 이미 지난해에도 아시아교육연구원이 개원식에 이형모씨를 사회자로 내세운 것에 대해 한 참석자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아시아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한 아시아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은 이 참석자에게 언어적,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였으며, 이러한 노골적인 성폭력 가해자 비호행위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아시아교육연구원 내부에서 이형모씨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대한 항의로 아시아교육연구원 활동가가 사직하였다. 그리고 국제연대활동가들이 이형모씨 문제를 명쾌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창립 취지문에서 ‘아시아를 “평화와 공생의 집”으로 만들어가는 비전을 세우기 위해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성폭력 가해자를 옹호하면서 어떤 아시아의 평화를 이야기하며 누구와 공생하겠다는 것인가.
이에 우리는 아시아교육연구원의 결단을 촉구하며 다음을 요구한다.
1.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 부이사장을 파면하라!
1.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지난해 개원식에서 행사한 폭력과 성폭력 가해자 비호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1. 성폭력에 대한 문제제기를 묵살한 아시아교육연구원의 비민주적 운영을 규탄한다!
2007년 7월 6일
(사)서울여성의전화,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기독연대,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문화연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미디어연대, 불교언론대책위원회, 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불교환경연대, KIN(지구촌동포연대),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인권실천시민연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고양 시민회, 경기시민사회포럼미디어위원회, 행정개혁시민연합, 평화만들기, 바른지역언론연대, 전국 철거민 협의회 중앙회, 민주개혁을위한인천시민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시민사회단체청년활동가모임, 경계를넘어, 천주교열린신앙인사회학교, 실천불교승가회, 이상 총 35개 단체) , 운동사회 성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가 모임, 이형모 없는 시민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사)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이상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