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장소변경)4월 4일 봄맞이 인왕산행
봄이 왔다! 가자~~!! 인왕산으로
지난 겨울, 우리는 너무 추웠습니다. 용산에서도 추웠고, 일제고사에서도 추웠으며, 양형기준안 마련 토론회에서 추웠고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심사과정에서도 추웠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봄이 왔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이제는 꽃이 피고 나무에 돋는 푸른 새싹을 보면서, 몸도 길게 펴고 마음도 너르게 펴며 다시 사랑과 연대의 기운을 나누어야 할 시간이네요.
아무리 바쁘고 팍팍한 요즘이지만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식을 만나며 살기 위해 봄맞이 산행을 함께 가자고 청합니다. 봄을 기다리셨던 많은 분들, 주변에 친구와 함께 작은 도시락 만들어 오세요. 주말 봄산은 너무나 많은 인파로 힘들어하니, 우리는 가만가만히 걸으며 좋은 기운을 많이 내려놓고 얼른 내려옵시다. 회포는 뒷풀이에서 함께 풀고요.
때 2009년 4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
장소 사직공원(3호선 경복궁역 1번출구방향으로 7분거리)
연계버스(171,272,606,706,708,7025,8272)
준비물 마실 물, 간단한 간식거리, 뒷풀이비 약간
연락하실 곳 오매 010-2229-0037 와 지선 010-8249-5522 (문자환영)
댓글(14)
나도 키라가 좋아~~
지난 산행에서 민폐를 끼쳤던 현이가 아무래도 합류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산행을 원하셔서 결국 현이, 저, 어머니 셋이 김밥 싸들고 사직공원으로 향하겠습니다. 모두 내심 기쁘시죠? ㅍㅍ
도대체 ㅋㅋㅋ님은 누구신지? ㅎㅎ 왠지 내가 아는 사람? 꼭 보도록해요~~ 커험... 이번엔 비보를 전해야겠습니다. 첨으로 참석하기로 했던 두나가 지난 직장에서의 콜로 불참할 것 같고 저희 집에 함께 사시는 어머님은 김밥준비로 들떠계셨다가 어린이집에서 현이를 이번 토요일 갑자기 봐줄 수 없다하여 너무나 슬프게도 현이와 집에 계셔야 할 듯~~ 그렇다고 민폐를 끼친 현이와 함께 갈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ㅜㅜ 친구는 어찌 될 지모른다며 감기기운이 있다는 야릇한 말을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결국 참여자는 저 하나가 될 지 모른다는 비보를... 한창 들떠서 북적북적할 것 같다가 결국은 이사정 저사정으로 가게 되는 사람은 몇몇 우리의 등산모임은 그래도 계속되어야 한다!!
우와, 시드니에서 인사가 도착했네요~ 저도 참석이요~ 저는 또 누굴까요?ㅋㅋㅋ
저도 참석이요~~ 지리산과 지선의 글 보면서 소심하게 웃었네요..ㅋ 참고고 제가 누굴까용~ㅋㅋ
ㅋㅋㅋ지리산과 푸른들판은 참 잘 어울려!! 백두산은 진짜 오바~ㅋㅋ(그래도 나는 푸른들판이 좋아)
요리보고 저리봐도 알 수 없는 귀여운 지선~ 참고로 지선은 참여기획팀 김지선 활동가, 지리산은 전 상담소장 이미경올습니다!! (이상 ㅋㅋ로 시작되는 끝말잇기 댓글놀이!)
ㅋㅋㅋㅋㅋㅋㅋ 넘넘 웃겨요. 푸른들판과 옴! 이 아침 크게 웃고 시작합니다. 고마워요~~~ 사랑해요!!!
백두산!!!!!!!!!! 크하하하하하 지선 그건 좀 아니잖아!!! 계절에 한번씩이라도 열심히 가고 나서 ㅋㅋㅋ
현이는 여러 모로 지난 산행에서 민폐>를 끼쳤는고로, 이번 산행에선 빠집니다^^ 대신 현이를 잘 키워주시고 계신 매력적인 어머님이 참여하십니다. 그리고 저와 회원이자 제 친구도 1명 참여합니다! 지리산~ 여기서 당신의 자취를 보다니 너무 기뻐요~~ 지리산의 맑은 웃음, 호탕한 움직임, 산을 향한 경건한 열정!! 가을 산행엔 제가 마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야겠죠? ㅎㅎ 꼭 다시 만나자구요~~ 북한산에서, 도봉산에서, 지리산에서, 백두산에서!!!
와우~~~ 나두 가고싶어요! ^-^* 이번에는 마음으로만 가지만.... 이곳 시드니는 산이 없다우. ㅠㅠ. 지난 해 인왕산행에서는 현이가 산과 별로 친하지 않았지만, 이번 봄산행에서는 많이 즐거워할것 같은 예감!(현아, 안뇽?) 여하간 저두 가을산행부터는 무조건 신청입니다요~
오매도 신청합니다. 현이와 함께 하는 마지막 등산일지도 흑흑
푸들과 푸들과 함께 하는 한 여성>도 참가 신청!! 김밥 만들어서 갈께요~~ 유후! 신난다, 신나!!
키라 떠비 깡뚜껑 신청!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