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화) 소설읽기모임 '연애소설을 읽는 노인'보고 만나요~~
5월 12일 (화) 소설모임에서는 <컷>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어요. 출연진은 쏘녀 '캘리'와 상담사 '당신', 그리고 캘리의 친구들이었어요. 소설모임에 참여한 회원분들이 신기하게도 각기 다른 소설 출연진의 입장에서 소설을 이해하는 얘기를 해주셨답니다. 이게 아무래도 소설모임의 매력이겠죠?
그날은 소설모임에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다시 한 번 자기 소개를 했어요. 전 거기서 소설모임 1년차라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2007년부터 시작해 3년째인듯 합니다. 아하하~~ 생각보다 오랫동안 소설모임을 함께 했는데 중간에 방학도 가지고, 무단 결석을 하기도 했지만 소설모임의 매력이 그리워 다시금 돌아오고야 만답니다.
다음 소설모임은 5월 26일 화요일입니다. 시간은 6시반이고, 장소는 성폭력상담소입니다. 함께 읽고 얘기를 나눌 책은 <연애소설 읽는 노인>입니다. 저자는 루이스 세풀베다입니다. 손에 착 감기는 책입니다. 책의 크기, 분량, 내용 모두가 적절합니다.
<연애소설 읽는 노인>은 아마존 밀림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노인의 이야기입니다. 노인의 유일한 취미가 '연애소설'읽기라죠. 연애소설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 분들, 자연과 공감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드려요.
책 읽고 소설모임에도 꼭 오셔요.
_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