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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설읽기] 9/30(월) 저녁 7시 <만 가지 슬픔>, 엘리자베스 김, 대산, 2000
  • 2013-09-03
  • 3125
안녕하세요. 정희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찾아온 듯합니다.
 
가을을 맞아 [여성소설읽기]에서 읽기로 한 책은 엘리자베스 김의 자전 실화 소설인 <만 가지 슬픔> 입니다.
 
 

만 가지 슬픔

죽음과 두려움, 핍박과 학대 속에서도 스스로 완벽한 삶을 살아보려 했던 한 여인의 눈물나는 이야기. 엘리자베스 김의 자전 실화 소설로, 그녀는 어린 시절 눈앞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무정한 양부모로부터 구박 받고, 폭력적인 남편에게서 학대 받으며 살았다.

소설은 지독한 자기 학대와 한없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마침내 자신을 사랑하고 자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껴안는 이야기를 생생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온갖 고통을 다 겪은 그녀가 삶을 저버리지 않고 희망을 일궈내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지며, 만 가지 슬픔을 다 치러내고 이제야 비로소 만 가지 기쁨을 찾아나선 그녀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출처: 교보문고)

 

 

제목과 줄거리만으로도 엘리자베스 김의 슬픔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회원여러분들과 엘리자베스 김의 소설을 통해 다문화 가정 속 여성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될 듯 합니다.

 

언제: 9/30 월요일 저녁 7시

장소: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