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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금) 7시/ 앨리스 먼로, <행복한 그림자의 춤>, 뿔, 2010
  • 2013-11-04
  • 3161

안녕하세요. 파란 하늘 아래, 차가운 바람이 부니 가을이 훌쩍 가버린 느낌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가을을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요.

 

2013년도의 여성소설읽기 소모임의 마지막 책으로 앨리스 먼로의 <행복한 그림자의 춤>을 읽기로 했습니다.

 

 

 

북미 최고 작가, 앨리스 먼로가 선사하는 삶의 기쁨과 슬픔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화려한 찬사를 받은 캐나다의 대표 작가 앨리스 먼로의행복한 그림자의 춤. 단편소설 작가이지만 장편 못지않은 깊이와 정밀함을 보여주는 앨리스 먼로의 첫 소설집이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마살레스 선생님이 주최하는 파티의 하루를 담은 표제작행복한 그림자의 춤을 비롯하여 두 소녀간의 우정을 동화 같이 그린나비의 나날, 평온한 삶에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의 순간을 애틋하게 그린어떤 바닷가 여행등의 단편 열다섯 편을 담고 있다. 각 작품들은 캐나다 온타리오 지방을 배경으로 한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출처: 교보문고)

 

 

앨리스 먼로는 인간의 내면 갈등을 잘 묘사하는 작품으로 캐나다의 영예로운 문학상인 총독문학상도 받았고 올해에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가 지나기 전에 그녀의 작품을 읽어 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단편으로 모인 책이라 두 번에 나눠서 읽을 예정이며 11월에는 그림엽서까지 읽기로 하였습니다.

 

여성소설읽기 소모임은 한국성폭력상담소의 후원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고정적으로 참석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자리가 넉넉지 못한 점을 양해 말씀드리며 새로 참석을 원하시는 회원님께서는 꼭 댓글을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31129() 오후 7

장소: 한국성폭력상담소 모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