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보석같은 한마디 -생존자 가족들이 성폭력 사실을 알게 된 후 보인 반응이 충격적이었다. 성인식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재판과정, 생존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 좋았다.
-재판에서 승소해도 승자, 패자가 없는 가족이라는 딜레마, 엄마들의 문자들이 비수처럼 꽂혔다.
-말하기 불편한 내용을 용기있게 해준 돌고래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어려운 일을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해맑은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미치도록 먹먹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감사하다.
-가슴이 아팠다. 처음에는 여주인공의 상황이 안타깝고 화가 났지만 하나씩 헤쳐 나가는 주인공 돌고래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어두운 내용의 주제 영화를 밝게 만든 것 이 인상적이었고 주제에 대해 길게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고래 멋있다. 강하신 분 같다. 힘을 얻고 싶다.
-상담소 회원 뿐 아니라 친구도 초대하여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이런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심에서 판사가 던지는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엄마랑 판사가 피고인 편을 들 때 화가 났다. 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이 구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첫 째 동생, 때려버리고 싶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화가 났고 7년형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어이없었고 남자 친구의 엄마에게도 화가 다. 도와주지는 못 할망정 자신이 군인이 되는 것에 방해가 된다고 법정에 나가지 말라니, 게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자기 아들과 결혼하지 말라는 것이 화가 났다.
-첫 번째는 이쁘고 똑똑한 딸 돌고래가 이런 고민이 아닌 생산적이고 본인의 꿈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 번째로는 법의 테두리에서 진실을 밝혀 내는 게 많이 힘들고 또 이런 중죄를 징역 7년으로 마무리 한 것에 화가 났다.
-돌고래를 보며 마음이 아팠고 돌고래의 도전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무겁고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조금은 편하게 볼 수 있게 한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인공 돌고래를 통해 피해자들이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라도 여자라서 성폭력피해자를 도와주지 않은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친족 성폭력은 성폭력문제 외에 가족구성원 간의 갈등과 소통 부재, 불신이 더 상처를 주는 문제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친족이라는 세상의 테두리가 참 무섭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감독님과 열림터 선생님들의 육성을 통해 말씀 해 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쉼터 퇴소 이후 피해자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회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보호하기 위해 희생되는 성폭력 피해자의 사실을 보게 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고맙습니다.
-아빠 측 변호사에게 너무 화가 났다. 엄마에게도 화가 났다. 이 영화를 보고 돌고래를 욕한 관객들에게도 화가 났다. 여동생들에게도 화가 났다. 만약 나라면 아빠를 죽이고도 남았을 것 이다. -제가 하고 있는 영역에서 어떠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마음 담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독님과 이야기 하는 시간이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긍정적인 의미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좋은 영화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아버지 성폭력 피해 당사자 내용의 다큐는 처음 보게 되었다. 주인공 돌고래의 용기가 놀랍고 대단하다. 돌고래 남자친구의 증언을 끌어낸 감독님도 대단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재판에 증인 출석 했던 적이 있다. 돌고래의 어머니, 동생 등으로부터 상처를 받았던 돌고래가 끊임없이 세상과 단절하지 않고, 돌고래를 위해 힘써주는 사람들의 존재, 끝까지 엄마에게 추석날 김을 가져다 주는 모습, 친구들의 위로를 받게된 돌고래 모습을 보며 나도 조금이나마 마음의 치유를 받았다.
-친족성폭력 생존자가 마주하게 되는 친족관계의 변화하는 양가적 감정, 그리고 돌고래님이 풀어나가는 방식이 많은 지지로 관객들에게 돌아오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사실을 밝히기가 힘들었겠지만 본인의 의사를 밝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것에 의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판단력에 존경합니다.
-의외로 친족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이 함께 상담하고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좋았다. 그리고 돌고래가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부글부글, 용기있게 촬영하신 돌고래님 응원해요.
-성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모두가 성폭력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고통스러운 환경을 극복하는 돌고래님의 모습을 보면서 작지만 의미있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시간 이었고 감사합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입니다. 너무나 씩씩하고 당당한 돌고래에게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열림터 후원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다른 피해 생존자를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어준 돌고래와 감독님께 감사합니다.
-좋았다.
-놓쳤던 영화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좋습니다.
-특별했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가슴이 먹먹하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봤습니다.
-친족 성폭력에 대한 내용의 글을 보았을 때, 미처 알 수 없었던 부분들에 대해 영화로 더 잘 알 수 있었고 감독님과의 질의응답시간이 좋았다.
-잘 보았고 만들고 기획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
지난 7월 26일 금요일
광화문 인디스페이스 극장에서 한국성폭력상담소, 열림터, 그리고 회원님들의 친구분들이 함께한 '잔인한 나의, 홈'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회원님들께 상담소와 열림터의 활동을 알리고, 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던 뜻깊은 행사였지요.
이날의 행사는 회원님들과의 간단한 인사와 함께 백미순 소장님의 "상담소와 열림터를 아끼시는 회원님들께 프로포즈를 하기위해 마련한 자리이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후문으로 백미순 소장님이 무척이나 두근두근했었다능
회원님들, 조만간 에프터신청 할께요~
상담소와 열림터의 활동을 이보다 더 감동적으로 느끼고 알 수 있을까 싶을 화제의 그 영화 ' 잔인한 나의, 홈' 상영이후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졌고 영화를 보신분들의 진지한 눈빛을 잊을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이날 여섯분이나 회원가입을 하셨습니다. 고진, 박종주, 이동화, 최영숙, 한지숙, 황유나 회원님! 회원가입을 활동가들의 합창으로 축하합니다!
이날의 행사는 90여분이 참석하셨고, 선물꾸러미 속에 설문지를 통해 참여하신 분들의 목소리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님과 함께하는 기획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한국성폭력상소, 열림터 회원전용 영화제 이모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