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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스물다섯, 생동감 넘치는 한국성폭력상담소 2016 통합자문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 2016-04-19
  • 3640


푸르른 스물다섯, 생동감넘치는 한국성폭력상담소

2016 통합자문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4월 11일, 한국성폭력상담소 지하1층 이안젤라홀에서

2016년 통합자문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내 7분야 자문위원님들과 부설 열림터 운영위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25주년을 맞은 상담소의 사업계획과 각 팀별 자문 요청 내용에 따른 자문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이미경 소장과 송미헌 부설 열림터 원장의 맞이 인사가 있었고요.

 

 

 

 

참석하신 전체 자문위원님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김홍미리(여성주의 연구활동가, 성문화자문위원), 이서원(한국분노관리연구소장, 상담자문위원),

황은영(의정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법정책자문위원)님도 참여해주셨습니다.  

 

 

 

                                               

 

 

먼저 2016년도 한국성폭력상담소 사업계획에 대해 성문화운동팀 잇을이 보고하였습니다.

올해 상담소는 '푸르른 스물다섯, 생동감 넘치는 한국성폭력상담소'라는 슬로건으로

개소 25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해내갈 예정입니다.

 

 

 

 

 

이후 각 팀별로 분야별 자문위원님들로부터 자문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성주의상담팀은 최근 이슈인 의대생 가해자의 타 학교로의 재입학 사건과 헌법재판소의 '성인'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일률적 취업제한의 위헌결정을 통해 가해자 처벌과 부가처분에 대해 상담소가 어떠한 입장을 견지해야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아동청소년성보호의관한법률 상 부가처분이 많아지면서 법 집행과 현실에서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토론이 이뤄졌고, 15일 이 문제에 대해 심화된 논의를 할수 있는 정색포럼에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성문화운동팀과 연구소는 이론과 실천의 순환을 위한 활동 방향과 사업에 대한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구주제와 관련해서는 상담통계 연구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병리화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성폭력피해자가 고정적인 정체성이 아니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표현되고 정체성이 규정되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회복의 과정에 대해 개념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어느 팀도다 활발한 의견이 넘쳐났던 성문화 법정책 분야 자문위원님들은 이 자리를 통해 상담소가 해왔던 활동들이 흥미로웠다는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상담소가 성폭력피해생존자와 함께 성폭력적인 사회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활동을 하는데에는,

후원해주시는 회원님들 뿐만 아니라, 상담소 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서서 애정어린 비판과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해주시는 자문위원님들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다시한번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아낌없는 비판과 조언을 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상담소는 자문위원님들이 주신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여

개소 25주년,

푸르른 스물다섯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신명나게 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