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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작은말하기 후기
  • 2020-10-29
  • 1099

가을 저녁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은말하기가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번거로운 과정이 있긴 하였지만

모두가 공감해 주고 힘이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개월만에 다시 모일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다행입니다.

이런 안전한 공간이 있는 덕분에

신뢰속에서 목소리 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에도 꼭 뵐 수 있기를!


                          -지은-



공소시효가 지나서 아쉽고

형사소송을 한 분이

있다고 하니

내가 노력을 많이 안 한건가

스스로 자책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해자보다 더한 수사기관, 사법기관의

젠더감수성 향상.

나는 왜 완벽한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 건가.

피해자가 아닌 생존자가 될 수 있도록

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

나는 아직도 가해자와 가해자의

가족이 너무 무섭다.

왜 증거가 없을까. 절망적이다.

거지같은 공소시효.



사회에"성"이라는 단어가

무겁게 신중하게 진행되는 날이 오길...

오늘도 그 전에도 모든 분들 행복하지 못해도

무사히 하루를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다-



앞으로 작은말하기랑 여러가지

 프로그램(파티등등)과 참여해서

서로 치유하고 더 멋있는 사람으로

성장해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어요... 예전부터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여하고 나니 좋고 기뻐요~♥

꿈을 이뤄서 세상에 대해 더 많이

감동을 주고 싶어요....

웃게 해주고 싶어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코로나보다 강하고

더 뜨거운 마음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푸른나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격하된 덕분에

작은말하기에 참가할 수 있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감 해주는 말.



오랜만에 참여한

작은말하기!

속이 시원합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모두 다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라서

안심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