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 페미뉴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 성인지 관점부터 배워와라!(2/8)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 페미뉴스] "한 마디 하겠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 성인지 관점부터 배워와라!
윤석열 후보 본인도 ‘사회적 약자’라고 언급했듯이, 약자의 문제는 사회구조적 원인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리 사회의 문제이기 때문에 미투운동에 시민들이 귀 기울이고 함께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런데 ‘성차별이 없다’는 발언은 이 모든 증언과 고군분투를 부정하겠다는 것인가? 무슨 자격으로 더 이상 성차별은 없다며 약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가? 윤 후보는 ‘여성은 약자가 아니다’는 일부의 주장을 가장 우선순위로 참고하는 듯하다. 그러나 역사와 증언과 연구가 증명하듯, 여성들은 여전히 모든 공적·사적 공간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과 폭력을 경험한다. 윤석열 후보는 대체 어떤 현실에서 누구의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것가? 본인의 성인지 관점부터 점검해라!
2022.02.08
백래시대응범페미네트워크
* 관련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20616070004064
* <한 마디 하겠습니다!>는 성평등을 저해/혐오 차별을 확산/백래시를 선동하는 이슈에 한 마디를 날리는 백범넷의 대선대응 활동입니다. 앞으로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에 사이다 같은 발언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 행동>은 2022 대선정국에 온·오프라인 액션을 통해 페미니스트 시민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활동을 말합니다. 페미니스트 주권자의 목소리가 보다 연결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백래시대응범페미네트워크도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에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