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2년 7월 작은말하기 후기
[후기] 2022년 7월 작은말하기
7월 작은말하기가 열렸습니다.
다시 시작된 폭염에도
귀한 발걸음으로 한 공간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이 뜨거움을 말하기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격려와 위로의 말하기 장을 만들었습니다.
모두들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자 후기>
오랜만에 참석한 작은말하기!
처음 울며 힘겹게 참여했는데 모든 미션을 완료 후 참석한
오늘은 속이 후련하다.
인과응보! 진짜있다.
나를 닮은 사람들의
함께하는 이야기와 말하기로
나도 힘을 얻고 살아갑니다.
-푸른나비-
처음 자기소개 할 때부터 울고,
말하면서도 계속 울어서...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ㅎㅎ
조사 받을 때도 밟고 똑부러지게
잘했는데, 이렇게 위안 받는 모임이
처음이어서 안심이 됐나봐요.
더 받을래요 힐링! 또 올래요!
신변보호, 해리장애!
에 대해 깨닫고 갑니다.
이 자리를 지켜주시는 파랑, 고슴도치 활동가분들과
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요 !
나의 지난 상처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고
말로 표현을 하니 후련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지지를 받는 것 같아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작말!
넘 소중하고 감사해요!
이 세상 모든 생존자의 생존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끝까지 연대합시다!
함께 경험은 나누면서
두통이 많이 사라졌어요,
용기 있는 발걸음 다음 달에도 또 뵐게요.
이 공간을 마련해주는 상담소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나타샤-